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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형 노바렉스 회장 "독보적 경쟁력...수요 넘쳐 공장 빨리 늘려야"

  • 이대호 MTN기자
  • 2019.05.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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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형 노바렉스 회장이 가파른 성장 배경에 '독보적인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지속성장도 자신했다. 규제와 관련해서는 오히려 까다로운 규제가 건강기능식품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소신을 밝혔다.

권 회장은 최근 머니투데이방송(MTN) '더리더'에 출연해 "노바렉스의 건강기능식품 원료개발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가장 독보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OEM·ODM 전문기업이다. 업계에서 가장 많은 개별인정원료 35개를 보유 중이며, 이같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190여개 고객사와 거래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1,073억원)했으며, 영업이익은 113억원을 거뒀다.

권 회장은 특히 제품 개발 경쟁력을 강조했다. 그는 "개별인정원료 하나를 개발하는 데 4~10년 정도 소요되고 비용도 개당 5~10억원가량 들어간다"며, "아무나 쉽게 덤벼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노바렉스는 쏘팔메토, 잔티젠, 루테인지아잔틴 등을 가장 먼저 개발해 개별인정원료로 등재한 기업이다.

개별인정원료란 사업자가 직접 개발한 원료로 식약처 심사를 받아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용해도 좋다는 허가를 받은 것을 말한다. 원료를 찾아내는 것부터 세포실험, 동물실험, 독성실험, 인체 적용 사례까지 사업자가 직접 진행한다는 점에서 매우 긴 시간과 많은 비용을 수반한다. 개별인정원료를 허가 받게 되면 약 6년간 독점권을 갖게 돼 회사 경쟁력으로 이어갈 수 있다.

권 회장은 이같은 원료 경쟁력을 가지고 해외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1월 미국 FDA에서 신규 식품원료로 승인받은 회화나무 추출물(렉스플라본)을 들었다.

권 회장은 "미국 FDA 허가를 받기 위해 3년간 노력해왔고, 아주 안전하게 허가를 받았다"며, "이제는 이것을 가지고 해외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바렉스는 오는 10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원료박람회(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에서 세계적인 유통기업들에게 렉스플라본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외 고객사 수요가 많아 생산 케파를 빨리 늘려야 한다는 과제와 계획도 밝혔다.

권 회장은 "가동시간을 계속 늘리고 있지만 1·2·3공장으로도 (수요를) 따라가기 어려워 코스닥 상장을 하자마자 일주일만에 오송 신공장 설립을 시작했다"며, "내년 말쯤 신공장을 준공하면 아시아에서 가장 좋은 건강기능식품 공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으로서 정책과 산업 전반에 관한 소신도 밝혔다. 권 회장은 지난 2016년 2월부터 제12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을 맡고 있다.

규제 완화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권 회장은 오히려 "기능성·안전성 규제는 절대 완화해달라고 요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국민의 건강, 신뢰와 맞닿는 문제이기 때문이라는 것. 또한 "사람들이 외국 제품을 해외직구로 많이 구매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허가되지 않은 외국제품도 안전성이 확보돼 있다면 허가를 내줘 다양화를 통해 국내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입보다는 국내에서 생산되도록 한다면 여러 가지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권 회장은 노바렉스의 과거와 현재·미래, 그리고 사람들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때 유념해야 하는 사항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권석형 노바렉스 회장이 출연하는 'MTN 더리더'는 오는 6일(월)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어 11일(토) 낮 12시 20분, 밤 9시 30분, 12일(일) 밤 11시 30분에 재방송된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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