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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美델타 조인트벤처 효과… 여객 41만명·환승 24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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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국제공항=문성일 선임기자
  • 2019.05.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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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양사 미주노선 신규취항위해 전략·환승인센티브 지원… 인천공항 허브화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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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말부터 운영에 들어간 대한항공과 미국 델타항공 간 '조인트벤처'(JV)로 인천국제공항 협력노선 여객수가 1년 새 41만여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환승객 역시 이전보다 9% 이상 증가하는 등 양사의 조인트벤처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인트벤처는 항공기 공동운항을 의미하는 '코드쉐어' 보다 강력한 항공사 간 파트너십으로, 2개 항공사가 처음부터 공동영업을 하고 수익도 공동 배분하는 방식이다.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에 따르면 지난해 3월 28일 국토교통부의 조인트벤처 인가(조건부) 이후 올 3월 27일까지 양사의 협력노선 운항편은 4만8787편으로, 직전 1년보다 1.8% 늘었다.

델타항공의 미주노선은 이 기간 1953편에서 2168편으로 11.0% 증가했다. 대한항공 미주노선은 같은 기간 1.2% 줄었지만 동남아와 일본노선은 각각 4.2%, 0.1% 늘었다.

양사의 협력노선 여객수는 1년 새 41만1937명(4.2%) 증가한 1019만6112명으로 집계됐다. 한·미 양국을 대표하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각자 보유한 노선을 사실상 모두 판매하면서 여객수가 늘었다는 게 인천공항공사 설명이다.

델타항공의 일본 나리타공항 경유 수요 등이 인천공항으로 이전하면서 환승객 역시 같은 기간 263만669명에서 287만517명으로 23만9848명(9.1%) 증가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달부터 델타항공의 '인천-미니애폴리스'와 대한항공의 '인천-보스톤' 간 직항편이 각각 신규취항하면서 여객과 환승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 노선 취항을 위해 인천공항공사는 착륙료를 전액 면제하는 '전략 인센티브'를 시행하고 매년 환승 분담률과 증가량, 환승객수에 따라 산정·지급하는 '환승 인센티브'도 지원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양사의 네트워크 활용으로 노선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특히 연계수송 확대로 환승 연결이 쉬워지고 국적사 직항편이 없는 북미 주요 도시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인천공항 허브화 촉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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