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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부러워...' 맨유, 수비 보강에 '포그바 1400억' 넘게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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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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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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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 사진=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여름 수비수 영입에 막대한 이적료를 쏟아 부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지난 8일(한국시간)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48) 회장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46) 감독에게 올 여름 수비수 영입에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를 넘는 거액을 써도 괜찮다는 허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2016년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폴 포그바(26)를 영입하는 데 이적료 9000만 파운드(약 1400억 원)를 지불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리그 최대 라이벌로 꼽히는 리버풀을 보고 수비진 보강에 돈을 아끼지 않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버풀은 2017년 사우샘프턴(잉글랜드)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28)를 이적료 7880만 유로(약 1050억 원)를 주고 영입했다. 이는 리버풀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이기도 하다.

반 다이크는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찬 것에 이어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돼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덕분에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맨유는 리버풀의 적극적인 투자에 크게 감명 받은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 / 사진=AFPBBNews=뉴스1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 / 사진=AFPBBNews=뉴스1
맨유가 노리는 선수로 레스터시티(잉글랜드)의 해리 매과이어(26)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여름에도 매과이어는 맨유와 연결됐지만 레스터시티가 거액의 이적료를 요구하면서 협상이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영국의 현지 언론들은 "레스터시티가 매과이어에게 8000만 파운드(약 1300억 원)라는 가격표를 붙였다"고 전했다.

당시 이적료를 듣고 난색을 표한 맨유이지만, 수비진 보강이 절실해지면서 1시즌 만에 매과이어의 이적료는 더욱 뛸 전망이다. 이외에도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라파엘 바란(26), 나폴리(이탈리아)의 칼리두 쿨리발리(28), 인터밀란(이탈리아)의 밀란 슈크리니아르(24) 등을 노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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