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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송은범·이태양의 이른 복귀, 득 될까 독 될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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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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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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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김태균.
한화 이글스가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연패를 끊었다. 이와 함께 베테랑들이 이른 복귀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과연 한화에게 득이 될까. 독이 될까.

한화는 지난 7일 SK전을 시작으로 원정 6연전을 치르고 있다. 인천 원정에서는 1승 2패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이제 잠실 LG전이 남았다.

9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한용덕 감독의 생각에 변화가 생겼음을 시사했다. 확실한 분위기 반전 카드가 필요해 보였다. 한 감독이 꺼내든 카드는 바로 베테랑들의 이른 복귀였다. 현재 2군에 내려가 있는 중심타자 김태균과 투수 송은범, 이태양을 날짜가 되면 불러올릴 계획이다. 당초 시간이 필요해 보였던 선수들이 빠르게 복귀하게 된 것이다.

한화는 지난 9일 SK전에서 승리하지 못했다면 자칫 스윕패를 당할 뻔 했다. 지난 주말 홈에서 KT를 상대로 기분 좋게 2연승을 하고 인천으로 왔지만 처참하게 2연패를 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틀 동안 무려 28득점을 내주는 등 마운드가 초토화됐다. 선발 김범수(24)와 김민우(24)가 일찍 무너진 것이 컸다. 7일 선발 투수였던 김범수는 4이닝 7피안타(2홈런) 2사사구 7실점, 8일 선발 투수 김민우는 2⅓이닝 11피안타(1홈런) 3사사구 3삼진 12실점(7자책)으로 속절없이 무너졌다.

9일까지 순위는 6위. 공동 4위 LG, NC와의 격차는 4.5경기.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격차다. 계속해서 연패도 나오고 있는 상황. 한화로서는 분위기 수습이 필요했다. 그래서 베테랑들을 불러들일 예정이다.

먼저 주말 LG전에서 중심타자 김태균(36)이 1군에 돌아온다. 날짜대로라면 오는 11일에 올라올 수 있다. 김태균은 올 시즌 29경기에 출장, 타율 0.305(95타수 29안타) 11타점 16득점, 장타율 0.379, 출루율 0.427, OPS 0.806을 기록 중이었다. 시즌 초반은 괜찮았으나 4월 중순부터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하자 타격감 재정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1일 김태균을 말소 했었다. 그러나 어느 정도 타격감을 회복한 후 올라올 것으로 보였던 김태균은 지난 7일 서산 SK전(3타수 무안타) 퓨처스리그 1경기만을 소화한 후 올라오게 됐다.

송은범-이태양.<br />
송은범-이태양.

그리고 지난해 필승조로 활약했던 송은범과 이태양도 조만간 1군에서 얼굴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안영명과 박상원 뿐인 한화의 필승조에 이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 3일 1군에서 말소됐던 송은범은 오는 13일부터 복귀가 가능하다. 빠르면 14일 키움전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송은범은 올 시즌 11경기에 나와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7.71로 좋지 않다. 지난해의 구위가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2군에 내려갔다. 2군에서는 지난 8일 서산 SK전에서 1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올리며 감을 찾은 듯 하다.

올 시즌 10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9.37로 부진한 이태양은 떨어진 구위를 찾기 위해 선발 투수로도 나섰었다. 하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지난 4월 28일 말소됐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지난 7일 SK전에서 선발로 나와 5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조금씩 구위가 올라오고 있다는 내부 평가가 나왔다. 이태양은 언제라도 1군 등록이 가능하지만 7일 경기서 73개의 공을 뿌렸기 때문에 휴식을 취한 후 공을 던질 수 있을 때 등록시킬 예정이다.

김태균, 송은범, 이태양. 이들이 좋은 컨디션으로 복귀한다면 한화로서는 천군만마다. 하지만 팀이 원했던 감을 찾기에는 다소 짧은 시간이었다고 보여진다. 팬들이 의구심을 나타내는 이유다. 어찌됐든 베테랑들을 합류시키기로 한 한화에게 어떠한 효과로 나타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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