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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술인증원, 대구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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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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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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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천, 광주 유치경쟁 끝에 대구에 설립…다른 지역에 분원 설치 등도 검토

환경부 세종청사/사진제공=환경부
환경부 세종청사/사진제공=환경부
대구가 한국물기술인증원을 유치했다. 물기술인증원은 대구와 인천, 광주광역시가 유치 경쟁에 나선 곳이다.

환경부는 다음 달 중으로 대구 물산업클러스터에 물기술인증원을 설립한다고 10일 밝혔다. 물산업클러스터는 물산업 진흥과 물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구가 조성 중인 국가기반시설이다.

물기술인증원은 지난해 6월 제정된 물산업진흥법에 따라 설립된다. 물 분야 기술과 제품의 위생안전, 품질 및 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인·검증 업무, 연구개발, 물 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환경부는 물기술인증원 입지를 결정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설립위원회를 지난 3월부터 운영했다. 그동안 4차례의 설립위원회를 개최해 정관과 주요 규정 등을 마련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국내 물기업의 지역적 분포, 인증업무 절차 등 향후 기관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구 물산업클러스터를 최종 입지로 최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물기술인증원은 단계적으로 기관의 기능과 조직을 확대한다. 기능과 역할 확대 등에 따라 분원을 설치할 때는 이번에 후보로 검토됐던 다른 지역을 고려한다. 인천과 광주에 분원이 생길 수 있다는 의미다.

박하준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물기술인증원은 물 기업들에게 최상의 인·검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물 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6월 중 기관 설립이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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