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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75%"…한투 '하이켄드리엄 글로벌 4차 산업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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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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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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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보유 중형주 위주 투자, 하반기 4개 상품 추가 출시 계획

한국투자증권은 우수한 성과의 글로벌 투자상품을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10일 켄드리엄(CANDRIAM)사와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부사장)과 켄드리엄 키스 딕슨(Keith Dixson) 해외사업총괄 대표(Head of International Development)/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우수한 성과의 글로벌 투자상품을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10일 켄드리엄(CANDRIAM)사와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부사장)과 켄드리엄 키스 딕슨(Keith Dixson) 해외사업총괄 대표(Head of International Development)/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해외 운용사의 상품을 발굴해 국내에 판매하는 화이트라벨링 여섯 번째 상품인 '하이켄드리엄 글로벌 4차 산업펀드'를 내놨다.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켄드리엄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MOU(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화이트 라벨링이란 해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펀드를 발굴해서 국내 운용사 브랜드를 이용해 상품화하는 펀드를 말한다. 한국투자증권은 2016년부터 해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펀드를 발굴해 국내에서 판매해오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하이켄드리엄 글로벌 4차 산업펀드'는 '켄드리엄 로보틱스&이노베이션 테크놀로지펀드'(Candriam Robotics & Innovation Technology)를 재간접 형태로 투자한다.

이 펀드의 담당 매저니인 요한 반 더 비스트 켄드리엄 매니저는 "2017년3월 펀드 설정 이후 수익률은 75%를 기록했다"며 "올해도 20%의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수익률을 예측할 수 없지만 일반 주식시장의 수익률 보다는 더 좋은 성과를 내는 게 목표이고 쉽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 상품은 켄드리엄 자체 투자자문위원회에서 혁신 기술 보유 평가 방식을 통해 4차 산업 관련 기업을 선정한다. 이 중 매년 매출성장과 이익성장이 10% 넘는 신기술을 보유한 30~50개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방식이다. 5월 기준 펀드 운용규모는 약 3000억원이다.

다른 4차 산업펀드와의 차별성에 대해 요한 반 더 비스트 매니저는 "대형주 중심이 아니라 시가총액 100억 달러에서 1000억 달러 사이의 기업의 비중이 높다"며 "중형주면서 기술력 있는 기업들이기 때문에 향후 성장 가능성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켄드리엄은 미국 3대 보험사인 뉴욕라이프 자산운용의 자회사다. 주식, 채권, 배분자산 등 여러 섹터부문에 특화돼 있으며 특히 주식형 펀드 전문 운용사다. 본사는 런던에 있으며 운용자산(AUM)은 약 140조원이다. 전 세계 500여명의 인력을 두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펀드 외에도 올 하반기 4개의 펀드를 추가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공모 시장이 많이 위축된 건 사실"이라면서도 "고객들이 원하는 종류의 상품을 직접 발굴해 단독으로 판매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2016년부터 화이트 라벨링 상품 펀드의 총 판매 금액은 약 1000억원 가량이 된다"며 "고객들의 분산투자를 위해서도 경쟁력 있는 펀드를 꾸준히 출시하는 일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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