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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10·A시리즈 통했다"…삼성폰, 中서 1%대 점유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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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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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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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기대비 판매 40%↑…"갤S10 성과, A시리즈 가격 전략 효과"

갤럭시S10 시리즈
갤럭시S10 시리즈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중국시장에서 1%대 점유율을 회복했다. 삼성의 갤럭시 10주년 기념작 '갤럭시S10' 시리즈와 중저가폰 갤럭시A 시리즈의 현지 마케팅이 적중하며 중국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중국에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7%, 전분기 대비 12% 각각 감소하며 침체가 지속됐다. 중국의 경기 침체로 신규 스마트폰 구매가 줄고 기존 스마트폰 사용 기간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1분기에는 신제품 모델 출시가 적었고 대부분의 제품들이 3월에 출시되면서 1분기 시장 축소에 영향을 미쳤다.

화웨이(아너)는 29%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중국시장에서 화웨이의 1분기 판매량은 300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28% 늘고 전분기 보다는 7% 감소했다. 제임스 얀 카운터포인트 연구원은 "화웨이의 서브 브랜드인 아너는 주로 온라인을 통해 판매됐으나 최근에는 오프라인 채널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화웨이는 중국 춘절 기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 프로모션에서 성공을 거둬 좋은 실적을 냈다"고 말했다.

점유율 2·3위는 각각 비보(20%), 오포(19%)가 차지했다.

비보와 오포는 화웨이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포의 A5, A7X, 비보의 Y93과 같이 200달러 초반 가격대의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비보는 팝업 카메라 기능을 탑재한 X27를 출시하며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1분기 오포를 앞질렀다. 또 비보의 서브 브랜드인 아이쿠(iQOO)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4위는 점유율 11%로 샤오미가 차지했고 애플이 7%로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애플이 전년동기대비 50%나 감소하는 저조한 성과를 보여줬다"며 "1월 이후 신제품 가격을 약 10%정도 인하했지만, 소비자들에게는 여전히 높은 가격이었고 아이폰 XS의 판매량은 백만대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6위로, 지난해 4분기 0.9%였던 점유율이 1분기 1.4%로 확대됐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기 보다는 4% 줄었지만 전분기 대비 40% 증가하면서 점유율을 다소 회복했다. 보고서는 "갤럭시S10 시리즈가 중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고, A시리즈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용하면서 가격 우위 전략을 펼친 것이 성공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갤S10·A시리즈 통했다"…삼성폰, 中서 1%대 점유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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