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남아공 총선, 중간개표 결과 집권당 ANC 57% 득표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9.05.10 15:4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백인당 DA 22%·좌파 급진당 EFF 10% 차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총선 결과가 집계되고 있다. © AFP=뉴스1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총선 결과가 집계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지난 8일(현지시간) 치러진 남아프리카공화국 총선 중간 개표 결과 집권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가 57% 넘는 표를 얻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남아공 선거관리위원회는 70% 가까이 개표가 진행된 10일 기준으로 ANC가 과반을 넘는 57%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뒤로 제1야당이자 백인 당으로 분류되는 민주연대(DA)가 22%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좌파 정당인 경제자유전사(EFF)는 약 10%로 DA를 뒤따르고 있다.

1994년 백인 통치가 끝나고 가진 첫 번째 다인종 투표에서 반(反)아파르트헤이트(인종분리정책)의 상징인 넬슨 만델라가 이끄는 ANC가 압승을 거뒀고 그 후 25년간 집권했다. 하지만 ANC의 명성은 부패 스캔들에 휘말린 제이콥 주마 전 대통령 밑에서 심하게 훼손되었다. 또 경기 침체와 27%에 이르는 실업률도 집권당의 인기를 점점 식게 했다.

ANC의 득표율은 70%에 육박했던 2004년 이후 매 선거마다 하락해 2014년 총선에서 62%, 2016년 지방선거에서는 54%까지 떨어졌다.

남아공은 정당이 얻은 득표율에 따라 의원 수가 결정되고 대통령은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정당 지도자가 맡기에 ANC의 집권은 향후 5년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심리적 지지선'으로 간주되어온 지지율 60%를 밑도는 것은 향후 당의 정책 추진력을 약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약 2680만 명의 유권자가 투표 등록을 했지만 65%만이 실제 투표했다.투표 공식 결과는 11일 나올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