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페이스북 공동창업자 "저커버그 너무 강해져…회사 해체해야"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9.05.10 16:4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NYT 기고…인스타그램과 왓츠앱 분리 촉구 "정부가 페이스북 독점 규제해야"

페이스북 © AFP=뉴스1
페이스북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페이스북의 공동 창업자 중 하나가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의 힘이 너무 막강해졌다면서 페이스북이 해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페이스북은 2004년 하버드대학 재학 중이던 저커버그와 함께 더스틴 모스코비츠, 크리스 휴스가 공동으로 기숙사에서 사이트를 개설하며 시작되었다.

휴스 창립자는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기고에서 페이스북의 해체를 주장하면서 저커버그 CEO가 성장에 초점을 맞춰 보안과 클릭 예의를 희생시켰고 그의 글로벌 영향력이 흔들리게 되었다고 경고했다.

그는 저커버그 CEO가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널리 사용되는 사진 및 동영상 공유 앱인 인스타그램과 메신저 앱인 왓츠앱 플랫폼도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며 페이스북 이사회는 CEO의 권력에 대한 견제라기보다는 자문위원회처럼 작동한다고 지적했다.

10여년 전 페이스북에서 나온 휴스 창립자는 페이스북이 가진 권력에서 가장 큰 문제는 저커버그의 일방적인 언론 장악이라고 지적했다. 20억 인구의 대화를 감시하고, 조직하고, 검열할 수 있는 능력은 전례가 없는 것이라는 말이 이어졌다. 이런 이유로 그는 정부가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을 페이스북에서 분리하고 몇 년 동안 페이스북의 새로운 인수를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휴스 창업자는 "미국 정부는 페이스북의 독점을 해체하고 규제해 페이스북이 미국 국민에게 더 많은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저커버그와는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그는 인간이다. 하지만 그 인간이라는 점 때문에 견제되지 않는 힘이 그토록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