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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1분기 영업익 235억…전년比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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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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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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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등 로컬 콘텐츠 흥행 주효…리스 부채 이자비용 증가로 당기순손실

CJ CGV, 1분기 영업익 235억…전년比 22.4%↑
CJ CGV (28,700원 상승600 2.1%)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646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5.3%, 2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8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국내를 포함한 베트남, 중국 시장에서 로컬 콘텐츠가 흥행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반면 리스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리스부채에 대한 이자비용이 증가하면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국내 사업 매출은 영화 '극한직업'의 흥행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488억원을 기록했다. 관객 증가로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563.60% 증가한 7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직영 극장 수는 110개로 1년 동안 8개 늘어났다.

해외 시장에서는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의 실적은 개선됐지만, 터키는 실적이 뒷걸음질쳤다. 할인 프로모션 제한 등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화법 개정 여파로 기대작들의 개봉이 연기된 게 악재로 작용했다. 지난 1분기 터키 지역 매출은 전년 대비 38.30% 감소한 387억원, 영업이익은 82.00% 줄어든 2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베트남 매출은 457억원, 영업이익은 7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8%, 227.3% 늘어났다. 지난 2월에는 로맨틱 코미디 ‘뀨어라이보바우(cua lại vợ bầu)’와 사극 코미디 ‘짱뀐(Trạng Quỳnh)’, 액션 블록버스터 '하이픙(Hai Phuong)'의 흥행에 힘입어 한달 관객 수 319만명, 역대 최고 월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웠다.

중국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18% 증가한 1099억원과 118억원을 기록했다. 현지 영화 '유랑지구'의 흥행이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됐다. 인도네시아는 CGV가 운영하는 극장 수가 11개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5% 성장한 239억원,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자회사인 CJ 포디플렉스(4DPLEX)는 실적 부진을 겪었다. 4DX로 개봉했던 영화들의 흥행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친 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4DX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209억원, 영업손실은 5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CGV 측은 "지난달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오감체험특별관 4DX를 통해 국내외에서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어 2분기 실적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4DX는 지난 3월말 기준 63개국에 630개 스크린을 운영 중이다. 4DX 진출 국가 수는 지난 1년 동안(2018년 4월 1일~2019년 3월 31일) 5개국, 스크린 수는 132개 증가했다.

CGV는 2분기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명탐정 피카츄', '알라딘', '엑스맨: 다크 피닉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토이 스토리4' 등 4DX와 IMAX, 스크린X 등 특별관 상영이 실적 개선에 주효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배심원들',’'악인전', '기생충' 등 한국 영화 기대작이 연이어 개봉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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