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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카페24 대표 "펀더멘탈 문제없다…B2B 성과 기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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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 2019.05.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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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부진에 주가 단기 급락…"카페24는 성장하는 기업…도약 위한 국내외 투자 지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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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카페24 대표. /사진제공=카페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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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B2B 사업 확대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 동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최근 단기간 주가 급락으로 시장의 우려를 사고 있는 카페24의 이재석 대표는 20일 서울 본사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회사의 펀더멘탈(기초체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카페24 (50,700원 상승200 0.4%)는 지난해 2월 8일 코스닥에 상장하며 스타 기업으로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국내 증시 처음으로 '테슬라(이익미실현) 요건'을 거쳐 상장한 기업인데다 상장 뒤 약 5개월 만에 주가가 공모가 대비 3배 이상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후 우리 증시의 전반적인 침체와 맞물려 주가는 하향 곡선을 그렸다. 특히 이달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단기간에 추가 하락하며 어느새 공모가 수준까지 낮아졌다.

이 대표는 1분기 실적 부진에 대해 국내외 투자를 지속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선 1분기 실적에서 나타나듯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성장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다지기 위해 국내외에서 기술과 인력, 솔루션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다 보니 수익성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 것"이라고 말했다.

카페24는 지난해 10월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이지어드민'을 운영하는 핌즈를 인수했고, 12월에는 국내 최대 거래 중개 서비스 회사 필웨이엠엔씨를 샀다. 또 지난해 10월 일본 시장에 진출했고, 앞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 아시아로 진출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SM과 온라인 전자상거래 사업 협력을 맺는 등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 사업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 대표는 "일본,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해외시장 공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연매출 1조원 이상의 일본 TSI를 비롯한 다수 기업이 카페24 플랫폼 안으로 진입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국내에서도 SM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여러 주요 기업과 전자상거래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는 결국 국내외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카페24 플랫폼의 경쟁력과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카페24 플랫폼을 통한 거래금액, 회사 매출 규모는 꾸준히 커지고 있는 만큼 장기적인 성장 추세에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중으로 실적 역시 서서히 회복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페24는 앞으로 국내외 투자자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고, 현재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IR(기업설명회)을 준비 중"이라며 "지금 성장통을 겪고 있지만, 전자상거래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사업 영역을 확장할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투자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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