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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 한계 넘으려면?…'거래 속도·수수료 체계' 바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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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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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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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위메이드 트리 대표 '한국미래포럼(KFF) 2019&블록체인 테크쇼'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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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위메이드트리 대표가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미래포럼(KFF) 2019 & 블록체인 테크쇼에서 '블록체인 게임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가 확산되기 위해 "현재 초당거래량(TPS) 수준과 수수료 체계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김석환 위메이드트리 대표는 21일 뉴스1 주최로 열린 '한국미래포럼(KFF) 2019&블록체인 테크쇼'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블록체인 플랫폼의 처리용량 한계 등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에 전면 적용하기는 무리가 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현재 초당거래량(TPS) 수준과 수수로 체계로는 복잡한 형태의 게임 트랜잭션(연산)을 충분히 구현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이더리움이나 이오스 등의 플랫폼에 현재 인기 있는 게임이 올라가면 네트워크가 마비돼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플랫폼에서 발생한 트랜잭션마다 수수료를 부과하는 체계도 규모 있는 게임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하기 어려운 점으로 꼽힌다. 이런 한계점들은 블록체인 기반 게임들이 단순한 형태로 개발 되도록 하는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대표는 “블록체인이 주목을 받으면서 적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 산업군이 바로 게임”이라며 “게임이라는 산업과 디지털 콘텐츠는 블록체인 속성과 잘 어울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그 기대에 부응하는 명확한 사례가 등장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게임은 이용자가 시간을 소비하고 몰입하는 경험 기반의 서비스인데 지금까지 시장에 나온 게임과 관련된 블록체인 서비스는 거래에만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 대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블록체인과 콘텐츠를 결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이용자가 매일 경험하면서 얻는 보상과 성장의 재미를 블록체인과 연결해야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의 한계는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비스 블록체인을 결합한 '멀티체인'과 이를 연결하는 핵심기술인 '인터체인'이 해법이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에선 대규모 트랜잭션을 처리하기 어려운 만큼, 자체 서버에 구축한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연계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

그는 "이를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을 연내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1만명 정도의 블록체인 이용자가 아니라 전세계 25억명 이상의 게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해야만 의미있는 블록체인 게이밍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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