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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화웨이 봉쇄' 완화에 반등…스톡스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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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미국)=이상배 특파원
  • 2019.05.22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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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이틀만에 반등했다. 미국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를 일부 완화하면서다.

21일(현지시간)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전 거래일보다 2.04포인트(0.54%) 오른 379.50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02.18포인트(0.85%) 뛴 1만2143.47,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6.87포인트(0.50%) 상승한 5385.46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선 FTSE100지수가 18.04포인트(0.25%) 오른 7328.92로 마감했다. 파운드화 강세가 영국 증시의 상승을 억눌렀다. 이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의회에서 자신의 합의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2차 국민투표에 대한 자유표결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게 파운드화 강세를 불러왔다.

전날 미국 상무부는 화웨이가 기존의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종전 화웨이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가능케 하는 임시면허를 발급했다. 이 면허는 90일짜리로 8월19일까지 유효하다.

이번 조치는 최근 미 행정부가 미국 기업들과 화웨이의 거래를 제한한 데 따른 미국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최근 수년 동안 화웨이로부터 네트워크 장비를 구입한 와이오밍주과 오리건주 동부 등 인구가 적은 지역의 통신 사업자들이 주로 혜택을 볼 전망이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행정명령을 통해 미국의 정보통신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화웨이와 그 계열사들을 거래제한 기업 명단에 포함시켰다. 미국 기업이 이 기업들과 거래하려면 미 행정부의 특별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사실상의 거래금지 조치다.

이와 관련, 구글은 화웨이에 오픈소스를 제외한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이전, 기술 지원 등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화웨이는 구글의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 장터인 플레이스토어나 이메일 서비스인 지(G)메일,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 등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사실상 안드로이드 휴대폰 시장에서 퇴출되는 셈이다.

그동안 화웨이에 반도체를 공급해온 인텔, 퀄컴, 자일링스, 브로드컴 등도 화웨이 계열과의 거래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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