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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구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6%→2.4%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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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범 기자
  • 2019.05.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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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기 조정에 따른 수출·국내투자 부진 등 반영한 결과"…원/달러 환율 연평균 1141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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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연구원
금융연구원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연 2.4%로 수정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망치(연 2.6%)보다 0.2%포인트(P) 하향 조정한 수치다.

금융연구원은 23일 세계 경제 둔화세와 교역량 감소에 따른 설비투자 부진 등을 이유로 올해 경제성장률을 연 2.4%로 수정 전망했다. 세계 경기 조정에 따른 수출과 국내투자 부진, 1분기 경제지표 악화 등을 반영한 결과다.

앞서 IMF(국제통화기금)도 지난 4월 중국경제의 성장둔화, 유로 지역의 제조업 및 투자 부진, 글로벌 무역분쟁에 따른 교역 둔화 등의 영향으로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10월 전망보다 0.4P 하향 조정한 3.3%로 수정했다.

금융연구원은 세부 항목별 증가율로 △민간소비 2.4% △설비투자 -0.4% △건설투자 -3.9%로 각각 전망했다. 민간소비는 실질소득 개선과 정부 정책의 긍정적 영향으로 완만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는 기업들의 투자 지연과 주거용 건물건설 위주로 크게 증가한 기저효과 때문에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취업자수는 전년 대비 평균 14만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3.8%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소득지원 정책이 고용 상황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겠지만 인구구조 변화와 제조업 부진, 건설업 경기 조정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상반기 0.6%, 하반기 1.3%)로 전망했다. 경기부진 등에 따른 수요압력이 크지 않은 가운데 주택가격 안정세와 정부의 교육 및 통신비 관련 복지정책 강화 등이 물가상승압력을 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에는 개소세(개별소비세)와 유류세 인하 종료 등으로 물가가 점차 상승하겠지만 국내외 경제 흐름, 국제유가 움직임, 원화환율 변동폭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국고채(3년물) 평균 금리는 지난해 2.1%보다 하락한 1.8% 수준이 될 것으로 봤다. 금융연구원은 다만 한미 금리 역전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자본유출에 의한 대외 부문 변동성 확대가 금리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지만 흑자폭은 603억 달러(약 71조 9137억원)로, 지난해 764억 달러(약 91조 1146억원)보다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통관기준 수출은 9.5% 감소, 수입은 5.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고, 통관기준 무역수지는 428억 달러(약 51조 689억원) 흑자를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은 연평균 1141원 수준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교역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전망에 따라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 증가로 이어져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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