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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LNG선 2척 3.9억弗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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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준 기자
  • 2019.05.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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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수주량 총 5척…미포조선·삼호重도 각각 PC선 4척, 원유운반선 2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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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선의 운항 모습/사진제공=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121,000원 보합0 0.0%)그룹이 초대형 LNG(액화천연가스)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 올해 누적 LNG선 수주규모는 총 5척이 됐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유럽 선사와 총 3억9000만 달러(약 4638억원) 규모의 18만㎥급 LNG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길이 299미터, 너비 48미터, 높이 26.6미터 크기다. 최고 성능의 기화율(약 0.07%)을 자랑하는 화물창(MARK III FLEX PLUS) 기술이 적용됐으며, 고효율 완전재액화설비(SMR)를 탑재해 연간 100만 달러 상당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 울산 야드에서 건조돼 오는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총 5척의 LNG선을 수주하게 됐다.

현대미포조선 (43,500원 상승550 -1.2%)과 현대삼호중공업도 이번 주 다른 유럽 선주사로부터 각각 2만 5000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 4척과 15만8000톤급 원유운반선(COT) 2척을 수주했다.

특히 현대미포조선 PC선에 적용되는 LNG 이중연료(Dual Fuel)엔진은 황산화물(SOx) 배출이 거의 없고, 질소산화물(NOx)을 85%이상 저감할 수 있어 2020년부터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를 앞두고 크게 주목받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LNG운반선, LNG추진선, LNG벙커링선 등 LNG 관련 선박에 대한 발주 협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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