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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삼성동 한전부지, 투자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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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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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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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투자"..."지배구조 개편, 모두가 만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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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22일 서울에서 열린 칼라일 그룹이 초청한 단독대담에 참석해 주요 시장관계자들 앞에서 ‘고객 중심으로의 회귀’와 ‘고객 니즈 변화에 선제적 대응’ 등을 강조했다. 사진은 정의선 수석부회장(사진 좌측)과 칼라일 그룹 이규성 공동대표가 대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정의선 현대차 (123,000원 보합0 0.0%)그룹 수석부회장이 서울 삼성동 부지 투자 이유에 대해 "미래 가치가 높은 지역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칼라일 그룹 초청 단독대담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의 개발 관련 질문에는 "삼성동 부지를 선택한 것은 그만큼 미래 가치가 높은 지역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 9월 한국전력에서 삼성동 옛 한전 본사 용지를 10조5500억원에 사들였다. 당시 감정가격(3조3346억원)의 3배가 넘는 가격이다. 국내 기업 단일 투자액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현대차그룹의 삼성동 투자를 두고 금융업계에서는 많은 비판이 있었다. 본업 외 사업에 무리한 투자를 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대해 정 수석부회장이 직접 금융투자자에게 설명을 한 것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미래가치가 있어 투자를 했지만) 현대차그룹은 핵심 사업인 자동차 분야에 주력해야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하여 관심을 가진 많은 투자자를 확보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좋은 투자자들을 유치해 공동개발하고, 수익을 창출해 현대차그룹 핵심사업에 재 투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한 질문에서 정 수석부회장은 “투자자들과 현대차그룹 등 모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옵션들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대한 많은 투자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자 한다”며 “수익을 최대화하고 수익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에서 투자자의 목표와 현대차그룹의 목표가 동일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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