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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금융위원장 발언, 제 주장과 같다… 혁신에 '승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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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욱 기자
  • 2019.05.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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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전체 인프라 도움 있어야 '혁신' 가능"… 금융위원장 발언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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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쏘카 대표.
이재웅 쏘카 대표(사진)가 최종구 금융위원장 발언을 인용해 "혁신에 승자와 패자는 없다. 혁신은 우리 사회 전체가 승자가 되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피해자가 있을 뿐"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대표는 전날 최 위원장으로부터 "이기적이고 무례하다"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아침에 최 위원장이 좋은 말을 해주셨다"며 "지금까지 제가 언론과 페이스북에서 주장하던 이야기를 잘 정리해주셨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개막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기조연설에서 "정부는 혁신과 포용의 균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디지털 전환과 혁신의 과정에서 일자리를 잃거나 소외되는 분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 그 분들의 사회적 충격을 관리하고 연착륙을 돕는 것, 혁신의 '빛' 반대편에 생긴 '그늘'을 함께 살피는 것이 혁신에 대한 지원 못지않게 중요한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 발언이 자신이 그동안 주장한 내용과 같다는 게 이 대표의 게시물 게재 취지다. 그는 "우리 사회에 혁신은 필요하다. 하지만 혁신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산업이나 사람은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 그 부분은 잘 보다듬고 가야 한다"며 "전통산업이나 전통산업 종사자들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서 돕고 거기에 혁신산업도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은 혁신가 한 명 혹은 기업 하나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 인프라의 도움을 받아서 되는 것"이라며 "정부가 주도적으로 전통산업을 보다듬어 주고 혁신산업은 놔두었다가 혁신산업이 잘되면 세금을 많이 걷고 독과점 산업이 되면 규제하거나 분할하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 과정에서 혁신산업이 전통산업을 도울 게 있으면 도와야한다는 것이 제 지론"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웅 대표는 1995년 자본금 5000만원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포털 다음)을 창업한 1세대 벤처 사업가다. 1997년 무료메일 서비스인 한메일, 다음 카페 등 서비스로 다음을 주요 포털로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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