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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그가 꿈꾸던 세상, 새 노무현들이 이루리라' 10주기 추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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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경남)=김현아 기자
  • 하세린 기자
  • 이상봉 기자
  • 2019.05.24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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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태춘이 노무현 내가 찍은거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추모공연하고 있다. 2019.05.23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떠난 지 꼭 10년이 되는 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는 '새로운 노무현들'이 일어나 '바보 노무현'이 꿈꾸던 세상을 이뤄나가리라는 희망이 피어올랐다.

노무현재단은 23일 '새로운 노무현'이란 주제로 노 전 대통령의 10주기 추도식을 진행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추도사를 통해 '떠나간 노무현'을 그리워 하고 '새로운 노무현'이 이뤄나갈 새로운 세상을 기원했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손녀 서은씨와 팔짱을 끼고 함께 추도식장에서 이동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손녀 서은씨와 팔짱을 끼고 함께 추도식장에서 이동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가수 정태춘은 '떠나가는 배'와 '92년 장마, 종로에서'를 노래하며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특히 '92년 장마, 종로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생전 육성으로 시작해 자연스레 정태춘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구성으로 추도식장을 가득 메운 추모객들의 마음에 울림을 줬다.

정영애 재단 이사는 부친상으로 자리를 지키지 못한 유시민 이사장을 대신해 "이제는 대통령님의 마지막 당부처럼 슬픔과 미안함, 원망은 그만 내려놓고 대통령님께서 우리에게 남긴 과제를 실현하고 실천해야 할 것"이라며 "더운 날씨 속에서 가끔씩 시원한 산들바람이 부는데 마치 대통령님께서 저희를 어루만지시면서 이제 그만 슬퍼하고 앞으로 훨훨 날아가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23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참석자들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2019.5.23/뉴스1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23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참석자들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2019.5.23/뉴스1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다음으로 진행된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상록수' 공연에서는 노 전 대통령을 상징하는 나비 1004마리를 하늘로 날려보내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졌다. "끝내 이기리라"란 노랫말이 반복해서 울려퍼지는 가운데 1004마리의 나비들이 하늘로 날아올랐다.

23일 오후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 추모공연 중 자원봉사자들이 나비 날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사진=김해(경남)=김휘선 기자 hwijpg@
23일 오후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 추모공연 중 자원봉사자들이 나비 날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사진=김해(경남)=김휘선 기자 hwijpg@


추도식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으로 마무리됐다. 추모객들은 오른주먹을 불끈 쥐며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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