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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판매 개시 '쥴', 잘 팔리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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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령 기자
  • 조성훈 기자
  • VIEW 14,767
  • 2019.05.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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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일부 매장 매진 사례 이어져 "타격감 약해 실망" 반응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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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쥴랩스코리아가 22일 오전 서울 성동구 어반소스에서 전자담배 '쥴(JUUL)'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쥴 있어요?" "오전에 다 나갔죠"

미국 전자담배 시장 1위인 쥴이 국내에 공식 출시된 24일. 광화문·종로 인근 편의점에는 쥴을 찾는 소비자들이 빈 손으로 발길을 돌리는 사례가 이어졌다.

종각역 인근 세븐일레븐 점장은 "쥴 기기는 8대가 들어왔는데 오전에 기기는 모두 판매되고 팟(POD)만 남아 있다"며 "일찌감치 다 나갔는데도 문의가 많아 추가 발주를 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인근 GS25 매장도 쥴 기기가 모두 완판됐다고 밝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실시간 집계는 안되지만 일부 점포에서는 오전부터 다 팔려서 추가 입고 문의하는 매장은 꽤 있다"고 말했다.

전자담배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전자담배 대리점에도 평소보다 많은 고객들이 몰렸다. 광화문에 위치한 한 전자담배 전문점 직원은 "쥴을 문의하는 고객들이 많아 평소 두배 정도의 고객이 방문한 것 같다"며 "오전부터 앉지도 못하고 고객 응대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쥴을 구매해 피워본 고객들의 후기는 엇갈렸다. 편의성과 연무감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내렸지만 타격감(들이마신 연기가 목을 넘어가는 느낌)이 적다는 후기가 많았다. 주요 인터넷사이트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 타격감이 약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전자담배 전문점에서 쥴을 이용해보고 구매를 포기하는 소비자들도 있었다. 이 직원은 "인지도가 높고 워낙 화제가 된 제품이다보니 쥴을 찾고 시연을 미리 해보는 고객들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약하다며 구매하지 않고 그냥 가신 분도 꽤 있었다"고 전했다. 국내 규제로 니코틴 함량이 1% 미만으로 포함돼 미국(3%, 5%) 제품에 비해 니코틴 함량이 낮다.

쥴 디바이스와 팟은 이날부터 서울 GS25, 세븐일레븐 3000여점과 전자담배 대리점 등에서 판매됐다. 가격은 USB 충전 도크와 함께 키트로 구성돼 3만 9000원이다. 슬레이트와 실버 총 2가지 색상이다. 팟은 1ml 당 10mg 미만 니코틴이 함유됐고 프레쉬, 클래식, 딜라이트, 트로피컬, 크리스프 등 5가지 종류다. 4개 팟으로 구성된 리필팩 가격은 1만 8000원, 2개 팟으로 구성된 리필팩 가격은 9000원이다.
24일 판매 개시 '쥴', 잘 팔리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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