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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해외 근무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 진행

머니투데이
  • 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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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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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근무 임직원 23가족, 사옥 견학·영상편지 시청 등 행사 참여

25일 종로구 계동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임직원 자녀초청행사’에서 임직원 가족이 요리수업에 참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가족 70여 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녀 초청 행사는 임직원의 일과 삶, 가정의 균형을 높이고자 현대엔지니어링이 2017년부터 이어온 행사다. 이번까지 약 170여 가족, 총 570여 명이 행사 참여차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사옥을 방문했다.


지난 25일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 모인 임직원 자녀는 자신의 사진과 이름이 새겨진 주니어 사원증을 받고 사옥을 견학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부모님이 해외에서 보내온 영상편지를 시청하는 시간이었다. 임직원 자녀 중 일부는 오랜만에 보는 부모님의 모습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영상편지 시청 후에는 엽서에 답장을 보내는 시간도 가졌다.

사옥 구내식당에서 진행한 어린이 요리 수업에서 임직원 자녀들은 수제버거, 웨지감자, 쿠키 등을 만들었다. 종로 시네코아극장에서 가족 뮤지컬을 관람하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부모님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뜻깊었다"며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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