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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反난민' 英브렉시트당 31.5%로 1위…보수당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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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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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6일 유럽의회 선거 출구조사
집권여당 보수당 7.5%로 5위…제1야당 노동당은 3위

영국의 유럽의회 선거, © AFP=뉴스1
영국의 유럽의회 선거,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유럽의 운명을 가늠할 유럽의회 선거에서 영국의 극우 포퓰리스트 정당인 브렉시트당이 31.5%의 표를 얻어 대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 전략을 찾는데 실패한 보수당은 5위로 추락했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유럽의회 선거 출구조사 결과 극우·반(反)난민 성향의 브렉시트당이 집권 여당인 보수당과 제1야당인 노동당을 누르고 31.5%를 득표, 1위를 차지했다.

브렉시트당을 이끄는 나이절 페라지는 이날 사우스샘프턴에서 기자들에게 "브렉시트당이 큰 승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친EU 성향의 자유민주당이 20%에 가까운 득표율로 2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노동당(16.5%)과 녹색당이 각각 3, 4위에 자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수당은 7.5%의 지지율을 얻어 5위로 주저앉았다.

23~26일까지 실시된 유럽의회 선거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다음 달 7일 당대표를 사퇴하기로 결정, 영국 내 정치적 혼란이 극심한 상황에서 진행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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