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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런닝맨', 네이버웹툰 '머니게임' 작가에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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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욱 기자
  • 2019.05.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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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설정, 스토리 인용 등 저작권 침해 의혹에 사과, 해당 분량 모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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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이버웹툰.
SBS의 인기 예능 '런닝맨' 제작진이 네이버웹툰에서 활동 중인 배진수 작가의 '머니게임' 저작권을 침해한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네이버웹툰은 런닝맨 제작진이 배 작가에게 공식 사과하고, 해당 회차의 다시보기 콘텐츠 내용 중 저작권 침해 의혹을 받은 분량을 전부 삭제한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배 작가의 대리인 자격으로 SBS와 협의를 진행했다.

런닝맨 제작진은 지난 26일 방송 도입부에 '런닝맨 제작진은 지난 449회 방송에서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않고 웹툰 '머니게임' 설정 및 스토리 일부를 인용한 점 배진수 작가님께 깊이 사과드리며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자막을 게시했다.

저작권 침해 논란이 불거진 지 1개월 만에 이뤄진 공식 사과다. 네이버웹툰은 지난달 28일 런닝맨 449회 '머니게임' 방송 이후, 해당 회차의 진행방식과 스토리가 배 작가의 웹툰과 거의 일치한 점을 지적하고,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배 작가는 "공식적으로 사과를 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작가가 피땀 쏟아가며 창작하는 웹툰 콘텐츠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일이 앞으로는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배 네이버웹툰 리더는 "SBS와 원만한 협의를 이뤄 다행"이라며 "이번과 같은 저작권 침해는 배 작가 개인만이 아니라, 모든 작가에게 닥칠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웹툰은 작가의 가장 기본적인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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