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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하노이 후 한반도 대화 주춤…미세한 변화 징후 읽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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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다희 기자
  • 2019.05.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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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국가안보전략연구원 주최 글로벌인텔리전스 서밋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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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주체 '2019 글로벌인텔리전스서밋'에서 서훈 국정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권다희 기자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이 27일 “하노이 이후 ‘한반도 대화 정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며 “각국 정보기관들이 ‘미세한 변화의징후’를 읽어 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서훈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국정원 산하 연구기관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주최 ‘2019 글로벌인텔리전스 서밋’ 축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서훈 원장은 전세계 정보기관 고위관계자 출신이 모인 이 자리에서 "정보기관은 '대치 속에 움튼 평화의 징조'를 누구보다 먼저 알아보며 때에 따라 '평화를 견인' 하는 척후병의 역할을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서훈 원장은 “21세기 정보기관들은 극단주의와 사이버 테러리즘, 난민 등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해답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현안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 간 정보협력 과정에서 정보기관들은 국가 간 갈등을 무력분쟁이 아닌 협상과 외교로 해소시키는 데에도 보이지 않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제가 정보의 세계에 들어섰던 20세기와 달리 최근에는 다른 나라의 정보요원들을 경쟁자라기보다 동료, 협력자로 이해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정보기관 간 협업이 세계평화, 국가안보에 두루 직결된다”며 “2년 전 현직에 복귀하며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이 커진 정보협력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부터 사흘간 열리는 글로벌인텔리전스 서밋은 16개국에서 18명의 해외 정보기관 전현직 고위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내 인사로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 외교안보특보, 임동원 전 국정원장, 전 통일부 장관,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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