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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IS 가담 프랑스인 3명에 사형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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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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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정부 '이라크 주권문제'라며 이의제기 안해

이슬람국가(IS) 대원들과 인질© AFP=뉴스1
이슬람국가(IS) 대원들과 인질©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이라크 법원이 26일(현지시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해 테러를 저지른 프랑스 국적의 남성들 세 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이는 프랑스 국적의 IS 조직원이 받은 최초의 사형 선고다. 이번 판결은 1심으로 피고인들은 30일 이내에 항소할 수 있다. 30~40대인 이들은 미국이 지원하는 쿠르드계 무장조직 시리아민주군(SDP)이 시리아 바구즈를 탈환할 당시 체포됐다.

IS는 한때 시리아와 이라크를 가로지르는 방대한 영토를 점령했다. 하지만 이라크는 수년간의 전투 끝에 2017년 말 국경에서 승리를 선언했다.

프랑스 정부는 이 법원의 판결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바르함 살레 이라크 대통령은 지난 2월 프랑스를 방문했을 때 체포된 "프랑스인들을 귀국시키지 않고 이라크 법에 따라 처벌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라크 주권의 문제"라고 답했다.

다만 인권 단체들은 이라크 정부가 협박을 통해 얻어낸 자백이나 정황 증거에만 의존해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선고를 비판하고 있다.

지금껏 시리아와 이라크 등지에서 IS에 가입한 외국인의 수는 4만1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1만명이 넘는 수가 여성과 아이들이다. 약 6000명은 서유럽 출신이다.

이들은 상당 부분 죽거나 체포된 것으로 보이지만 얼마나 많은 외국인 IS 대원이 사망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자들은 적어도 7000여명의 외국인이 자신의 조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각국 정부와 시민들은 IS 가담자들이 귀환하면 훈련받은 '지하디스트'(성전주의자들)이 세계 각국으로 퍼지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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