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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 데이터사업 본궤도…금융 융합 시너지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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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기자
  • 2019.05.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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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마이데이터 실증 사업자 선정…금융+비금융 데이터 융합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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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PAYCO)의 데이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최근 회사가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실증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데이터 융합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다.

마이데이터는 기업이 아닌 개인이 본인정보를 적극 관리·활용하는 과정으로, 기업의 데이터 독점 해소를 통한 혁신 서비스 창출이 가능해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분야다.

◇NHN페이코, 마이데이터 실증 사업자 선정=28일 업계에 따르면 NHN페이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 마이데이터(MyData) 실증서비스 지원사업' 금융 분야 사업자로 선정됐다. NHN페이코는 KEB하나은행, 한화생명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손해보험, 신한금융투자, 웰컴저축은행 등 6개 금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페이코 컨소시엄은 11월까지 금융정보 통합조회, 데이터 내려받기, 금융상품 추천 등으로 구성된 '페이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사들은 금융정보를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API를 구축하고, 주관사업자인 NHN페이코가 서비스 개발을 주도한다. 정부는 서비스 실증에 드는 제반비용 10억원을 지원한다.

페이코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핵심은 생애주기별 금융 추천 기능. 본인 금융정보 활용에 동의한 이용자는 연령·직업·소비패턴에 따라 개인별 대출, 투자, 보험 상품 등을 추천받을 수 있다. 금융 뿐 아니라 비금융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경제 활동이 적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은퇴자에게도 맞춤형 상품을 골라준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결제, 쿠폰, 쇼핑, 매거진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적법하게 데이터를 축적해왔다"며 "게임, 광고, 교육, 음원, 웹툰 등 모회사 NHN과 계열사도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금융 데이터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페이코 데이터사업 본궤도…금융 융합 시너지 낸다

◇데이터 사업 성과 가시화=페이코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의 유일한 금융 분야 사업자로 선정됐다. NHN페이코가 일찍부터 데이터와 광고, 쇼핑 등을 유기적으로 엮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가 마이데이터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NHN페이코는 페이코를 단순 결제 앱이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가 모이고 융합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성과도 나고 있다. 페이코 앱 내 마케팅 서비스인 ‘맞춤 쿠폰’은 결제 데이터 기반 타깃팅 기술로 온라인광고 시장에서 높은 효율을 내고 있다. NHN페이코의 디지털 마케팅 자회사 NHN ACE는 지난 4월 정부가 주도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식 데이터 판매·가공기업에 선정됐다.

NHN페이코는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사업을 계기로 향후 금융권에서 마이데이터 산업이 제도화됐을 때 유리한 입지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용정보법 개정을 대비해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자 인허가도 준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실증 단계를 넘어 향후 지속적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기 위해 금융 마이데이터 라이선스 획득을 준비할 것"이라며 "올해 페이코 데이터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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