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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전기차 주행거리의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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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계현 기자
  • 2019.05.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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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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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에코프로비엠, 전기차 주행거리의 해결사'입니다.

정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 (53,300원 상승700 1.3%)에 대해 "NCA, NCM811 양극재의 적용처(Non-IT application, 전기차) 다변화로 중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신규 제시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연간 실적추정치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8190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698억원을 제시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활 물질을 생산하는 업체로, 주력 제품은 NCA 와 NCM811 두 종류로 구분되는 하이니켈(High-nickel) 양극재입니다.

NCA 와 NCM 매출 비중은 올해 연간 기준 각각 85%, 15%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NCA 양극재는 일반적으로 니켈 함량이 80% 이상이며 고출력과 높은 에너지 밀도 특성을 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정 연구원은 "향후 하이니켈 양극재 수요는 비(非) IT제품이 확산되고 주행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전기차용 NCA, NCM811을 본격적으로 채택하면서 중장기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에코프로비엠은 공격적으로 생산능력(Capa) 증설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연 16만8000톤 규모로 생산능력이 확대되면서 일본 스미토모(Sumitomo), 독일 BASF, 일본 토다(Toda) 등 경쟁사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최근 주가는 상반기 실적 부진 우려로 인해 지난 3월 상장 이후 고점 대비 약 19% 하락했다"며 "그러나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전방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이 상반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부터 전기차향 NCA 공급도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2020년부터 SK이노베이션향 NCM811 소재 출하량도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중장기 성장 동력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 보기)

에코프로비엠의 올 2분기 실적 추정치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9% 증가한 1680억원, 영업이익으로 14% 증가한 130억원을 제시한다.

이는 최근 국내 ESS 화재 사건으로 인해 ESS향 양극재 소재 출하가 감소했고 전동 공구 내 리튬-이온(Li-ion) 배터리 침투율이 70~80%를 넘어서는 등 비 IT부문 성장세가 일시적으로 둔화된 영향이 반영된 실적이다.

삼성SDI와 무라타(Murata)는 2 분기까지 재고 조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여 하반기부터 뚜렷한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주력 고객사인 삼성SDI가 유럽, 중국 완성차업체들에 전기차용 원형 전지를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할 경우 에코프로비엠의 수혜가 클 수 있다.

삼성SDI는 재규어(Jaguar)가 2020년 양산을 목표로 추진하는 전기차 프로젝트에 원형 전지를 단독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공급 물량은 연간 5GWh 이상 규모이며 기존 18650 규격 대비 셀 당 용량이 커진 21700 규격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삼성SDI 원형 전지 생산능력이 월 9000만개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에코프로비엠은 헝가리 공장에 원형 전지 신규 생산 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공급이 가시화될 경우 동사의 하이니켈 원형 배터리 수요처가 기존 비IT부문 중심에서 전기차로 본격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재규어가 출시할 전기차가 테슬라 모델S(대당 75Kwh, 대당 100kWh)와 유사한 사양을 갖춘다고 가정할 때 연간 5GWh의 공급 규모는 차량 대수로는 약 5만대, 원형 전지 출하량으로는 약 3억개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형 전지 셀 당 양극활 물질 사용량을 고려할 때 2020년부터 연간 약 2000억원 규모의 NCA 신규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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