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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통령, 트럼프에 부당한 관세 위협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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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01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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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 AFP=뉴스1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위협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민 문제로 멕시코의 대미 수출품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멕시코 경제가 큰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모든 멕시코인에게 믿음을 가지라고 말하고자 한다"며 "우리는 미국 정부의 태도를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멕시코 국민은 미국이 시도하는 방식으로 대우받을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시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가 중앙아메리카에서 미국으로의 불법 이민의 흐름을 중단하지 않으면 6월10일 징벌적 관세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표는 멕시코의 금융자산을 강타하고 전 세계 주식에도 부정적인 여파를 줬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최후통첩은 지난 6개월의 집권 동안 일관되게 미국 대통령의 독설을 외면하며 대결에 휘말리는 것을 피하고자 했던 오브라도 대통령에게 최대의 외교정책 시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가 이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할 것으로 믿는다"면서도 "멕시코 국민들은 정부를 중심으로 힘을 합쳐 이 도전에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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