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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 "유럽 5개지역 유람선 상품 판매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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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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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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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상품 위험요소 검토, 안전조치 보완…상품취소, 영업손실 우려할 수준 아냐"

지난 31일 서울 중구 참좋은여행 본사에서 이상필 광고홍보 부장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31일 서울 중구 참좋은여행 본사에서 이상필 광고홍보 부장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로 해당 단체여행을 알선한 참좋은여행이 모든 여행상품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참좋은여행 (11,800원 상승500 4.4%) 관계자는 1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참좋은여행사 사고대책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날(31일) 다뉴브강을 포함해 유럽지역 5개 유람선상품 판매를 전면 중단했고 동남아와 미주에도 유사한 상품이 있는 것으로 파악돼 판매 중단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판매 중인 7000여 여행상품을 모두 검토해 위험 요소가 있는 일정의 판매를 중지하거나, 안전조치를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고 수습과 함께 여행사가 할 일은 보다 안전한 상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대표를 포함 주요 임원들이 사고 수습을 위해 현지로 이동해 즉각적인 의사결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온라인 회의 등을 통해 조속히 안전이 보장된 상품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사 직영이 아닌 현지협력사를 통해 여행일정을 진행해 사고를 키운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협력사를 끼는 시스템이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현지 인솔자나 가이드에게 여행 진행 여부를 떠넘기지 않고 보다 강력한 지침과 구체적인 안전 매뉴얼을 마련해 결정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참좋은여행은 이번 사고로 예약된 여행상품의 취소가 늘었지만 영업손실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회사 관계자는 "사고 직후 여행 취소요청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점차 안정되고 있다"며 "오히려 예전 IMF나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보다는 덜 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 29일 밤 9시5분(현지시간)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과 헝가리 승무원 등 35명을 태운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스위스 국적의 대형 크루즈선 '바이킹 리버 크루즈'(Viking River Cruise)호의 후미 추돌로 침몰했다.

이 유람선에는 9박10일간 동유럽 패키지여행 중이던 단체여행객 30명과 인솔자 1명, 현지가이드 1명, 사진작가 1명 등 33명의 한국인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7명이 사망했고 19명이 실종상태다. 구조된 사람은 7명이다. 또 이 배의 헝가리인 승무원 1명은 사망했고 1명은 실종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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