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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최초 88인치 '8K 올레드 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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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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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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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출시 출하가 5000만원..6월 한달간 4000만원에 예약 판매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8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8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초대형 초고화질 신제품을 앞세워 삼성전자 (68,000원 ▲500 +0.74%)가 지난해 하반기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선점에 나선 '8K(해상도 7680X4320) TV'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LG전자 (103,000원 ▲1,500 +1.48%)는 세계 최초로 8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모델명 OLED88Z9K)'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손대기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신제품은 세계 최고 8K 해상도, 올레드 TV 중 최대 크기인 88인치를 모두 갖춘 초대형 초고화질 TV"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8K LCD(액정표시장치) TV와 달리 3300만 개 화소 하나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완벽한 블랙은 물론 더 섬세한 색을 표현한다"고 말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화질 프로세서에 딥러닝 기술을 더한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8K’를 탑재해 화질과 사운드를 알아서 최적화한다.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8K’는 원본 영상의 화질을 스스로 분석한 결과에 따라 영상 속 노이즈를 최대 6단계까지 제거해 어떤 영상을 입력하더라도 생생한 화질을 보여주는 게 특징이다. 이 프로세서는 88인치 초대형 화면에 최적화한 화질을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가 2K(1920X1080), 4K(3840X2160) 해상도 영상을 보더라도 8K에 가까운 수준으로 변환해준다.

또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8K’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2채널 음원을 마치 5개의 스피커로 들려주는 것처럼 가상의 5.1 서라운드 사운드로 바꿔주고, TV가 설치돼 있는 공간에 최적화된 입체음향을 들려준다. LG TV 가운데 최대 출력인 80와트(W) 스피커도 내장했다.

특히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서비스도 탑재했다. ‘인공지능 홈보드’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대형 TV 화면에서 LG 씽큐 가전 등 집안 스마트 가전들을 한눈에 보면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오는 7월 한국을 시작으로 3분기부터 북미·유럽 등에 8K 올레드 TV를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LG베스트샵 강남본점을 시작으로 주요 백화점 매장에 8K 올레드 TV 체험공간을 운영하고, 이달부터 한달간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출하가는 5000만원이다. LG전자는 예약 판매 기간에 한해 특별가 4000만원에 판매하며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 ‘LG 오브제’의 가습공기청정기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손 담당은 "'8K 올레드 TV'는 화면 테두리가 거의 없어 화면에 더욱 몰입할 수 있고, TV 장식장 느낌의 ‘아트 퍼니처 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효과도 탁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LG만의 차별화된 올레드 기술력을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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