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의 '민주연구원', 서울·경기연구원과 '정책 연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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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물을 마시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민주당의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이 서울연구원·경기연구원과 정책연구 협력에 나선다. 국내·외 주요 싱크탱크와 공동 연구를 통해 민주당의 정책 수립과 입법 활동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총선 1년여 앞두고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폭넓은 행보에 나서고 있다.
민주연구원은 3일 오후 2시30분 서울시청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연구원과 정책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 같은날 오후 5시30분 경기도청 신관2층 상황실에서 경기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들은 향후 각각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국가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과 현장에 실효적인 민생 의제, 정책 등을 발굴하기 위한 공동연구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민주연구원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 기반의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해 국가 정책 연구 및 입법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서울연구원과 경기연구원은 법·제도적 기반을 사전에 파악해 연구에 적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민주연구원은 향후 국내는 물론 세계적 권위의 해외 연구기관 등과 정책 협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민주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국내외 15개 싱크탱크와 업무협약을 추진하기로 상호 양해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양정철의 '민주연구원', 서울·경기연구원과 '정책 연대' 가동

[the300]3일 '정책 MOU' 체결…"국내·외 싱크탱크 15곳과 MOU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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