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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않는 세종, 3200여가구 일시 공급에도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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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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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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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공급 비중 높아 '물량부담' 없어 두자릿수 경쟁률… 저렴한 분양가도 한몫

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세종 더휴 예미지' 견본주택에서 수요자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피알메이저
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세종 더휴 예미지' 견본주택에서 수요자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피알메이저
지난주 역대 최대 규모의 동시 분양이 이뤄진 세종시에서 모든 단지가 수십 대 1의 경쟁률로 조기 마감되며 식지 않는 청약 열기를 보여줬다. 5개 블록에 걸쳐 3개 단지 총 3256가구가 동시 분양됐지만, 물량 부담 없이 완판된 것이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고, 공공기관 이전으로 꾸준히 인구가 늘어나 수요가 검증됐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동시 분양한 단지들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 시행한 민간참여 공공분양단지들로 85㎡이하(전용면적) 국민주택과 85㎡초과 민영주택이 혼합돼있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0~31일 '세종자이e편한세상'(L4블록), '세종더휴예미지'(L1, L2블록), '세종어울림파밀리에'(M1, M4블록) 등 세종시에 들어서는 3개 단지가 1·2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모두 두자릿수 경쟁률로 마감됐다.

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세종더휴예미지 L2블록 민영주택(전용 85㎡초과)은 35가구 모집에 185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52.94대 1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분양한 3개 컨소시엄의 민영주택 중 최고 경쟁률이다.

블록별로 L1블록이 75가구 모집에 1772명이 접수해 23.63대 1, L2블록은 89가구 모집에 2940명이 접수해 33.0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타입별 최고 경쟁률은 L2블록 97㎡A로 기타지역 경쟁률이 107대 1에 달했다.

GS건설과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세종자이e편한세상도 민영주택 214가구 모집에 1만378명이 몰려 평균경쟁률 48.5대 1을 기록했다. 국민주택도 82가구 모집에 2184명이 청약해 26.63대 1이었다.

금호산업과 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세종어울림파밀리에센트럴 M1블록역시 32.71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93가구 모집에 총 3042명이 몰렸다. M4블록도 국민주택 15.46대 1, 민영주택은 33.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열기가 뜨거웠다.

이 같은 분양 호조엔 인구가 새로 유입되고 있는 세종시의 특성에 저렴한 분양가가 한몫했다. 이번 동시분양 단지들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000만~1100만원대였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행정도시로서의 교통망 확충에 대한 기대감과 3.3㎡당 1000만~1100만원대에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고루 분양한 점이 수요자 모객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영광 대우건설 하우스노미스트도 "세종시 도담동과 새롬동 등이 3.3㎡당 1500만원을 넘는데 분양가가 1100만원 수준으로 낮았다"며 "전매가 안되더라도 서울공무원 유입이 지속되기 때문에 향후 투자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보는 수요자가 많다"고 밝혔다. 다만 "세종시는 특별공급 비중이 워낙 높아 일반인의 진입 장벽이 높은 만큼 청약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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