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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대국민사기극 주연배우 윤지오…안민석, 잡으러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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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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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0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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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한국당 최고위원 "조연 안민석 의원" 비판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뉴스1   <저작권자 &#169;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검사 출신인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장자연 사건'의 진실 규명을 자처한 배우 윤지오씨를 향해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고 비판했다.

정 최고위원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검찰과거사위)가 재조사한 고(故) 장자연씨의 성상납의혹 사건과 관련해 "제 머리속에 남은 건 영화 한 편이다. 제목은 '대국민사기극'이고 주연배우는 윤지오"라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지오와 함께하는 의원모임'도 만들었고 국회에서 출판기념회도 했다. 조연은 안민석 의원이다"며 "장자연 등 과거사 사건에 대한 철저수사를 지시한 문재인 대통령은 아카데미상이라도 받아야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윤지오씨의 폭로 이후 불거진 거짓말 의혹, 윤씨의 해외도피 논란 등을 비판하며 제대로 된 검증 없이 여기에 동조했던 여권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정 최고위원은 "윤지오씨가 누군지 다 아시죠"라며 "김수민 작가로부터 사기죄로 고소당하니까 그 다음날 캐나다로 도망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국회의원들이 (윤씨 옹호에) 함께 가담했고 서울경찰청이 신변보호해준다고 호텔비용 다 대줬다"며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 잡으러 유럽 가신 분 아니냐. 그러면 윤지오 잡으러 캐나다에 가셔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윤씨를 향해서는 "캐나다에서 법적인 조치를 취한다고 하는데 왜 캐나다에서 그러느냐. 들어와서 국내에서 싸워야죠"라고도 말했다.


김수민 작가는 법률대리인인 박훈 변호사를 통해 4월23일 경찰에 정보통신방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윤씨를 고소했다. 박 변호사는 고소장을 제출한 후 기자회견을 열고 "윤지오씨가 장자연씨의 억울한 죽음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씨는 다음날인 24일 자신의 거주지인 캐나다로 출국하면서 김 작가에게 맞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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