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부품시장 '틈새' 노린 애니원, 4분기 코스닥 IPO '노크'

머니투데이
  • 박계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9.06.03 16:14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지난달 29일 코스닥 상장 예심청구…"상반기 지정감사 후 상장 추진"

부품시장 '틈새' 노린 애니원, 4분기 코스닥 IPO '노크'
모바일용 방수테이프 제조업체인 애니원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3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애니원은 지난달 29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상장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애니원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산업용 테이프 제조업체로 주요 제품은 방수테이프, 충격흡수폼 등이다.

회사는 삼성전자의 2차 협력업체로 4~5개 스마트폰 부품제조 및 가공 업체에 제품을 공급한다. 제품의 최종 납품처는 삼성전자 등 스마트폰 제조사로 지난해 매출의 77.3%를 모바일기기용 방수테이프 판매로 벌어들였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9% 증가한 101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40.5% 증가한 20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7.9% 증가한 161억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화웨이·샤오미·오포·비보 등 중화권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공급처를 확대하면서 수출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방수테이프 수출액은 2017년 70억원(전체 매출액 대비 비중 8.9%)에서 2018년 179억원(17.7%)으로 154.9% 증가했으며 충격흡수폼 수출액 역시 같은 기간 5억원(0.6%)에서 25억원(2.4%)으로 436.4% 증가했다.

회사 측은 최근 성장세를 감안해 올해 상반기 지정감사를 신청하고 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상장을 추진한다는 예정이다. 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가 통과되더라도 증권신고서 제출 시점은 4분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애니원은 현재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반도체 공정용 테이프 △자동차용 열선처리 테이프 △엠블렘 테이프 등을 개발하고 현재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

애니원 관계자는 "하반기 반도체 공정용 테이프 공급 실적 등이 더해지면 올해는 전년 대비 10~20% 수준의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주주는 창업자인 곽영진 대표로 지난해 말 기준 지분 48.9%를 보유하고 있다. 관계회사인 인터맥스가 13%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상장예정주식수의 16%인 17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지분분산율이 낮아 공모 물량의 일부는 구주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부품시장 '틈새' 노린 애니원, 4분기 코스닥 IPO '노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주식 고르는 법' 버핏도 배웠다…멍거의 4단계 분석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