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그래퍼 공유경제 플랫폼' 스냅픽,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참가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주)스냅픽(대표 조용재)이 6월 6일(목)부터 9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

스냅픽 부스 모습/사진제공=스냅픽

서울시와 코트라가 주최한 이번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는 국내외 1,400여 개 관광업체 및 기관이 참여했다.

스냅픽은 500여 개 부스 중 인기 부스 TOP3에 들 만큼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스냅픽은 포토그래퍼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지난 5월 론칭했다. 전 세계의 포토그래퍼가 자신이 공유할 촬영 스케줄 및 포트폴리오를 등록하면 이용자가 이를 확인해 직접 포토그래퍼를 선택할 수 있다.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해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스냅픽 조용호 실장은 "웨딩스냅, 돌 스냅, 신혼여행지 스냅 등 포토그래퍼 시장은 계속 다양화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여행자의 수 또한 급증하고 있어 여행 스냅 시장의 수요는 증가 추세"라며 "스냅픽은 기존엔 없던 포토그래퍼-수요자 간 플랫폼이다. 포토그래퍼에게는 손쉽게 자신을 알리고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장소이며 또한 고객에게는 쉽고 빠르게 원하는 스냅 작가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냅픽에 따르면 현재 동남아시아와 한국을 포함해 포토그래퍼에 지원한 이들은 1만 여 명을 넘겼으며, 이 중 최종 검증 과정을 통과한 포토그래퍼는 3천 여 명이다. 지원자 수는 계속해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스냅픽 측은 "이번 박람회의 성과로 추후 열릴 다른 전시나 행사에 관한 참여 제의를 많이 받았다"며 "온·오프라인에서 폭넓은 활동으로 보다 많은 분들께 이름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냅픽은 오는 6월 30일까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론칭 이벤트 '인생여행 인생사진'을 진행한다. 참여는 스냅픽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