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제이케이, 씨비에이벤처스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핀테크 기업 ㈜에이제이케이(대표 김인규)는 지난 5월27일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씨비에이벤처스(대표 우광제·서동욱)와 국내 소상공인 및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전략적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우광제 씨비에이벤처스 대표(左)와 김인규 에이제이케이 대표(右)가 업무협약에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에이제이케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창업 보육 프로그램 △정부 지원사업 공동 수행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강화 △글로벌 진출 액셀러레이팅을 위한 본격적 행보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창업 및 투자정보 플랫폼 ‘핀업’을 운영 중인 에이제이케이는 국내 소상공인 창업 및 보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의 사업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규 대표는 “씨비에이벤처스와 협력해 국내 소상공인 창업자들의 체계적인 인큐베이팅 사업을 확대하고 동시에 해외 진출 지원 확대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비에이벤처스는 인도, 스위스, 베트남 등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발굴, 보육, 투자, 멘토링 등 전 방위에 걸친 통합 지원을 하고 있다. 서동욱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글로벌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국내 사업 발굴 및 보육 사업을 확장할 것이며, 이를 위한 첫 파트너로 에이제이케이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향후 소상공인을 포함한 다양한 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팅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제이케이 관계자는 “국내 핀테크 기업과 액셀러레이터의 파트너십 구축은 국내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창업자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코칭 프로그램과 사업화 환경 조성에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두 회사가 탄탄하게 다져온 성과를 발판으로 앞으로의 유기적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