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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한-핀 대학생 해커톤서 '친환경 도시' 미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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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 2019.06.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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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친환경 미래 도시-Futuer Green City' 주제 직접 제시하며 대회 개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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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핀란드 헬싱키 대통령궁에서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2019.6.1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핀란드와 한국 대학생들에게 '친환경 미래 도시-Futuer Green City'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개발해달라고 제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문 대통령의 핀란드 국빈 방문 기간인 11일 핀란드와 한국 대학생 60여명이 참여하는 '한-핀 공동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커톤이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 등이 모여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를 뜻한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개회를 공식 선언하고 양국 대학생들이 해결해야 할 미션을 직접 제시했다.

이번 대회는 양국 민간 해커톤 전문기관인 N15(한)과 Junction(핀)이 공동 기획했다. 양국 대학생들이 공동팀을 구성, 상호 협업을 통해 미래 혁신성장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자리다.

해커톤은 지난 10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대회 운영일정, 양국 대학생들 간 상호 소개와 팀 구성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11일부터 무박 2일간(27시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해커톤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친환경 미래형 도시-Green City'에 대한 미션을 직접 제안했다. 이번 미션 주제는 양국 공통으로 미래의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위해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고 공감한 것에서 출발했다.

핀란드 헬싱키 외곽의 버려진 항구였던 '칼라사타마' 지역을 자율주행, 스마트그리드 등 신기술 집약 스마트시티로 개발 중인 배경에서 이번 해커톤 미션 주제가 선정됐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한국에서는 전국 14개교 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16개팀 40명이 참여했고 핀란드에서는 핀란드 대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엔젤투자 조직(Wave Ventures), 스타트업 지원기관(Maria01, Kiuas, Artic 15 등) 및 알토대학교 등을 통해 선발된 2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해커톤 시작과 함께 한-핀 양국 선배 창업인,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이 대학생 공동팀의 아이디어 개발 등에 대한 멘토링 지원에 나섰다. 한국에서는 야놀자 이수진 대표, 직방 안성우 대표 등 25여명이 멘토로 참여했고, 핀란드에서는 액셀러레이터(The Shortcut), 로봇 스타트업(GIM Robotics) 등 1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해커톤 참가팀은 12일 최종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우승팀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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