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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가족보호 위해 남한 정보당국과도 접촉했었다"-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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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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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AFP=뉴스1 자료사진
© AFP=뉴스1 자료사진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미국 중앙정보국(CIA)뿐만 아니라 한국의 정보당국과도 접촉했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김정남은 CIA와의 관계를 이용, 남한 정보 당국에 접근해 자신의 가족을 보호하려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정남은 한국과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다른 아시아 국가와도 접촉했었다고 WSJ은 덧붙였다.

앞서 WSJ은 10일 ‘김정남이 CIA 정보원으로, CIA 요원들과 여러 차례 만났다”고 보도했다.

WSJ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김정남과 CIA 사이에 ‘연계’가 있었다”며 “김정남이 CIA 요원과 접촉하기 위해 2017년 2월 말레이시아로 갔다”고 전했다.

김정남은 지난 2017년 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맹독성 신경작용제 VX에 노출돼 살해됐다. 한국과 미국 정보 당국은 북한이 김정남 암살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북한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 베이징지국장인 애나 파이필드도 최근 펴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전 ‘위대한 계승자(The Great Successor)’에서 같은 주장을 했다.

그는 “김정남은 CIA의 정보원이 됐고, CIA는 그들이 좋아하지 않는 독재자를 끌어내리려고 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며 “김정은은 김정남과 미국 스파이들의 접촉을 배반 행위로 간주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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