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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비판 실종된 한국당 '투톱정치'…누굴 위한 당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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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해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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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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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은 제왕적 당대표제…지도부 이미지 정치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이동훈 기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이동훈 기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신이 속한 자유한국당을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의 '투톱정치'라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12일 SNS를 통해 "이 글을 올리면 또 '내부총질'이라는 비판에 직면하겠지만 진심을 담아 글을 올린다"라며 "지난주 지역구를 돌다 보니 대부분의 구민들은 '자유한국당 뭐하고 있냐'고 혼을 내신다. 이토록 엄중한 국민들의 질타 속에서도 자유한국당에는 소위 '투톱정치' 밖에 보이질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 지도부를 향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비판하면서 정작 우리는 '제왕적 당대표제' '제왕적 원내대표제'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국회는 올스톱 시켜놓고, 당 지도부의 스케줄은 온통 이미지 정치 뿐이다. 지금 이 정국이 그토록 한가한 상황인지 당 지도부께 충정을 가지고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겐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는데도 당내에는 '침묵의 카르텔'만 흐르고 있다. 건강한 비판은 사라진지 오래"라며 "도대체 누굴 위한 정치이고, 누굴 위한 당인가"라고 일갈했다.

또 "정말 싸우려고 한다면 결기를 갖고 똘똘 뭉쳐 장외로 나가 문재인 정권이 백기를 들 때까지 싸우든지, 국회 문을 열고 원내 투쟁을 하든지, 지금 메시지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라며 "국민들의 정치수준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선거결과가 나온 후에야 깨닫는다면 그때는 후회해도 너무 늦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까지 국회 파행 과정과 이유도 한 번 되짚어 보자"며 "여야 불화와 정쟁 한 가운데에 대통령의 파당 정치가 있다"고 문 대통령과 청와대에 국회 파행 책임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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