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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손잡고 도전" 중기·벤처의 모험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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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 2019.06.17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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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바꾸는 혁신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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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하는 혁신금융의 특징은 국내 금융그룹 최초의 전업 신기술사업금융사인 하나벤처스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나금융은 2021년까지 혁신금융에 20조원을 지원하는 동시에 하나벤처스를 통해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하나벤처스는 지난해 10월 자본금 300억원으로 설립된 하나금융 내 최초의 CVC(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이다. 특히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전업 신기술사업금융업을 등록했다. 신기술사업금융업은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금융회사로 말 그대로 혁신금융에 올인한다.

하나벤처스는 조만간 제1호 펀드인 '하나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펀드는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하나금융이 550억원을 출자한다. 국내 벤처캐피탈이 첫 번째 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하는 건 업체 최초의 사례다.

이는 하나금융이 민간 부문 투자 활성화를 통한 혁신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출범식에서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하나벤처스를 통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나벤처스는 1호 펀드에 이어 2021년까지 3년간 총 1조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 펀드를 운용한다. 이를 통해 ICT(정보통신기술), 바이오/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김동환 하나벤처스 사장은 "신기술 기업에 대한 초기 투자를 통해 혁신 성장의 마중물을 제공해 중소·벤처기업의 진정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2018년 KEB하나은행을 통해 국내 첫 민간 주도형 유니콘 모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하는 등 혁신 성장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이학렬
    이학렬 tootsie@mt.co.kr

    머니투데이 편집부, 증권부, 경제부,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슈플러스팀 등을 거쳐 금융부 은행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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