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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음주문화, '탭비어·와인바'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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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명호 기자
  • 2019.06.1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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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빅데이터 결과 최근 2년간 이용률 급격히 성장…결제 추이도 젊은 세대 특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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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l 단위로 맥주를 직접 따라 마실 수 있는 '탭비어', 잔 단위로 와인을 판매하는 '와인바'가 20~30대 음주 문화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전 세대와 달리 다양한 술을 적절하게 즐기는 젊은층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다.

16일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가 2017년부터 2019년 각 1~4월 신한카드 이용건수를 분석한 결과 탭비어 전문점은 408%, 와인바는 261%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주점의 경우 -6%로 오히려 감소세를 보였다.

이용자의 대부분은 20~30대로 특히 20대의 비중이 높았다. 올해 1~4월 이용건수를 보면 탭비어의 경우 60%, 와인바는 61%가 20%대에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까지 포함하면 이용 비중은 각각 86%, 84%에 이른다. 성별로는 여성이 57%로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이용비중이 높았다.

이같은 탭비어, 와인바는 일반주점 대비 결제시간도 이른 편이다. 시간대별 이용건수를 보면 탭비어는 74%, 와인바는 61%가 오후 11시 이전 결제됐다. 일반주점은 같은 시간대 57%의 결제가 이뤄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사회적 분위기 변화로 폭음보다는 술을 가볍게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런 영향으로 적은 양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음주공간이 주목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옛 것을 새롭게 해석하는 '뉴트로' 열풍에 따라 슈퍼에서 맥주를 즐기는 '가맥집', 주막 콘셉트 주점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가맥과 주막의 이용건수는 2017년 대비 올해 각각 70%, 17%씩 늘었다.

해당 공간 역시 20대의 이용 비중이 40%를 넘어 가장 높다. 성별의 경우 탭비어, 와인바와 달리 남성의 비중(가맥 57%, 주막 63%)이 다소 높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음주문화에도 자신의 취향 및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서비스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은 변화는 향후 전 세대에 적용 가능한 메가 트렌드가 될 수 도 있도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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