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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구가 결혼 반대"…최불암 아내 김민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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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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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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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KBS 공채 3기 탤런트로 데뷔…현재 '사랑의 달팽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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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자/사진=뉴시스
배우 최불암의 아내 김민자가 결혼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최불암, 김민자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김민자는 결혼 전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던 때를 떠올렸다. 김민자는 "반대하는 사람이 많았다. 친구도 가족도 반대했다. 나도 갈등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최불암은 "내가 조건이 안 좋았다. 외아들에 홀어머니에 수입이 없었다. 남편감으로 0점이었다"고 덧붙였다.

김민자는 "저렇게 반대할 정도로 위험한 일인가 싶어 불안함이 있었다. 그런데 내가 놔버리면 이 사람이 상당히 나쁘게 될 것 같았다. 술을 좋아하는데 혹시나 잘못 될까 봐 걱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엔 내가 결정을 했다"며 "모성애도 있었고, 굉장히 죄의식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불암을 향해 "이 얘기는 처음 듣지?"라고 물었다.

김민자는 1963년 KBS 공채 3기 탤런트 출신이다. 그는 영화 '청춘쌍곡선', '황혼의 검객', 드라마 '보통 사람들', '고향', '보고또보고' 등에 출연했다. 현재 자선단체 '사랑의 달팽이'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청각 장애인의 재활을 지원해주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불암과 김민자는 1970년 부부의 연을 맺고 50년째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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