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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상품화 논란' 조현 "나도 평범한 여자, 모든 사람 존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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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원혜 인턴기자
  • 2019.06.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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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비난과 응원에 감정이 휘둘리지만 여러분의 응원에 힘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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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23) SNS 캡처
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23)이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 의상 논란 이후 심경을 고백했다.

조현은 18일 오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정영욱 작가의 산문집 '편지할게요'에 삽입된 "나는 누군가에게 보고싶은 사람이야"의 일부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누군가에겐 나쁜 사람이 되고,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도 누군가에겐 좋은 사람이 된다"며 "어떤 사람에게 미움 받는다고 너무 상심할 필요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조현은 "저 역시도 사람인지라 비난과 응원에 감정도, 생각도 휘둘리는 대한민국 평범한 여자"라며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들이 섞이고 섞여 버티기 힘들어도 제 스스로 응원하며 이겨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작품을 위해, 방송을 위해 완벽하진 않지만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며 "다른 환경에서 자랐고, 생각 또한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존중한다"고 적었다.

한편 조현은 지난 17일 오전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 센터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게임 돌림픽 2019:골든카드' 행사에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로 '성 상품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소속사는 "주최 측에서 준비한 의상"이라고 해명했지만 2016년 'SNL 코리아'에 출연해 19금 수위를 넘나드는 섹시 댄스를 선보인 모습까지 회자되며 논란이 지속됐다.

조현의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코스프레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주최 측에서 준비해준 의상"이라며 "조현이 평소 게임을 좋아해 팬들과 소통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 과한 해석은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조현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저는 연예인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사람인지라 비난과 응원에 감정도, 생각도 휘둘리는 대한민국 평범한 여자입니다.
가끔씩 거울을 보며 제 자신을 한심하게 생각하기도 하고 이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나 생각하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들이 섞이고 섞여 버티기 힘들어도 제 스스로 응원하며 이겨내고 있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네요.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작품을 위해, 방송을 위해 완벽하진 않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임하고 있습니다.
성별을 떠나 모두가 각자 다른 환경에서 자랐고 생각 또한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와 동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모두 건강이 허락하는 한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며 행복하고 좋은 날들을 보내며 서로 서로를 돕고 돕는 관계로 한 번뿐인 인생을 함께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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