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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한 이동욱 감독 "김성욱·베탄코트, 투수와 싸울 준비돼야 콜업"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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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한동훈 기자
  • 2019.06.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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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왼쪽)-베탄코트. /사진=OSEN
"투수와 싸울 준비가 돼야 한다."

NC 다이노스 이동욱(45) 감독은 베탄코트(28)와 김성욱(26)이 돌아오려면 타석에서 자신만의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C는 지난 16일과 19일 주력 타자 베탄코트와 김성욱을 차례로 2군으로 보냈다. 타격 부진 탓이다. 이동욱 감독은 뚜렷한 회복세가 보여야만 부르겠다는 뜻을 명확히 밝혔다.

이동욱 감독은 19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김성욱을 말소한 이유에 대해 "타석에서 고민이 많아 보였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두 번째 2군행이다. 김성욱은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를 뽐내 타격 부진 속에서도 NC의 외야를 지켜왔다. 하지만 이 감독은 더 기다리지 못했다.

김성욱은 최근 10경기 21타수 1안타에 그쳤다. 올 시즌 54경기 타율 0.164다. 올 시즌 최고 타율이 0.207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동욱 감독은 "타석에 들어갈 때에는 저 투수를 어떻게 상대해야겠다는 확실한 계획이 있어야 한다"면서 "그렇게 들어가도 치기가 어려운데 그 안에서 고민을 하고 있으면 안 된다"고 진단했다.

부진이 길어지자 마음이 더 복잡해졌다는 것이 이동욱 감독의 판단이다. 이 감독은 "결과가 나쁘니 김성욱의 생각이 더 많아졌다"면서 "2군에서 경기에 나가면서 자기 것을 만들어 오라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베탄코트도 마찬가지다. 베탄코트는 19일 퓨처스리그 롯데전에 출전해 바로 4타수 3안타(홈런 1개, 2루타 1개) 2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동욱 감독도 이 소식을 들었지만 아직은 신중했다. 이 감독은 "홈런도 어떤 투수의 어떤 공을 어떻게 쳤느냐가 중요하다"고 조심스럽게 말하면서 "베탄코트도 김성욱과 똑같다. 투수와 싸울 수 있는 자신만의 무언가를 만들어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탄코트는 현재 퇴출 위기다. 이동욱 감독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아직 대체 선수 목록을 받아보지는 않았다"고 밝혀 반전 가능성은 남아 있다. 베탄코트가 김성욱과 함께 퓨처스리그서 환골탈태해 돌아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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