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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美육상운송 진출..트럭운송 자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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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 2019.06.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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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동부 논스톱 장거리 직송-미국 내 종합 운송사 도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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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블루밍턴 GET(Global Expedited Transportation) 본사에서 열린 개업식에서 전금배 현대글로비스 물류사업본부장(왼쪽 3번째), 백승문 GET 대표(왼쪽 4번째), 데보라 로버트슨 리알토 시장(왼쪽 5번째) 정진우 미주총괄담당(왼쪽 6번째) 등 관계자들이 미국 동부로 출발하는 1호 운송차량의 발차를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 (148,000원 상승1500 -1.0%)가 미국에 육상운송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고 글로벌 물류사업 강화에 속도를 낸다.

현대글로비스는 20일 미국법인 ‘글로비스 아메리카’ 자회사로 육상운송을 전문으로 하는 ‘GET(Global Expedited Transportation)’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GET는 미국 서부에서 동부로 향하는 기존 트럭운송 물량 중 일부를 직영으로 운반한다. 세부적으론 해상운송으로 서부 로스앤젤레스 항에 도착한 긴급 자동차 부품을 2명의 트럭 기사가 교대로 3500㎞의 장거리를 운전해 동부의 완성차 공장까지 54시간 만에 실어 나르는 것이다.

자회사 설립 초기 직영 운송 물량은 전체의 40% 수준이며, 2023년까지 이를 70%까지 끌어올린다는 게 현대글로비스의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미국 내 현지 운송사에 위탁하던 완성차 생산부품 트럭운송을 직접 운영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신규 화주를 발굴해 육상운송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GET를 설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가 미국 현지에서 육상운송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인 ‘GET’ 본사 건물과 트럭./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미국 현지에서 육상운송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인 ‘GET’ 본사 건물과 트럭./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동부에서 서부로 돌아오는 회송 트럭엔 신규로 수주한 3자 물류 화물을 실을 예정이다. GET는 미국 동부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지역 화주를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미국 내 온라인 화물중개 사이트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자제품을 비롯한 완제품부터 플라스틱·섬유 등의 원자재까지 화물의 종류도 다양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글로비스는 GET를 시작으로 수출입 컨테이너, 완성차 등으로 운송 영역을 확장해 미국 내 종합 운송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현재 미국 운송산업에서 트럭운송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80%로 항공과 철도, 해상운송에 비해 압도적이다. 연간 트럭운송 시장규모는 약 726조원에 달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전 세계 최대 트럭운송 시장인 미국에서 네트워크를 추가로 구축하고 신규 화주를 꾸준히 발굴해 사업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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