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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욱 여행작가 필리핀서 총격피살…“추가 증거수집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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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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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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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외교부 “필리핀 당국에 신속·철저한 수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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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1일 유명 여행·음식 칼럼니스트이자 베스트레블 대표이사인 주영욱씨(58)가 필리핀에서 총격 피살당한 사건과 관련해 “필리핀 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16일 오전 7시 15분(현지시간) 필리핀 안티폴로(Antipolo)시 인근 도로 옆 숲에서 발생했다. 주영욱씨는 총상을 입고 사망한 채로 이곳에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발견 당시 손이 뒤로 묶인 채 머리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

외교부는 “주필리핀대사관은 사건 인지 직후 총영사를 반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담당영사 및 코리안 데스크(Korean Desk)를 현장에 파견해 필리핀 수사당국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필리핀은 한국인 대상 살인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나라다. 코리안 데스크는 필리핀에 상주하는 한국인 사건 전담 경찰관으로 필리핀 경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인을 상대로 하는 강력사건이 기승을 부리자 2010년 10월 필리핀 마닐라에 처음 설치됐다.

외교부는 이번 사건의 조사 진행경과에 대해 “경찰청에서 파견한 공조수사팀 3명은 19일 현지에 도착해 3명의 코리안데스크 및 현지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시신 발견지역 인근과 투숙호텔의 CCTV 확인, 시신 부검결과 확인 등 추가 증거수집에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주필리핀대사관은 현지에 입국해 있는 사고자 가족에 대한 위무, 장례절차 지원, 경찰서 방문 동행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본부 및 주필리핀대사관은 범인검거 등 이번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우리 경찰청 및 필리핀 경찰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며 “현지 체류 중인 사고자 가족에게 필요한 영사조력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주영욱씨는 마케팅 리서치 전문가로 글로벌 리서치 기업 NFO, IPSOS, 마크로밀코리아(MACROMILL)의 한국법인 CEO을 역임했다. 또 멘사코리아 회장, 고려대 경영대학원 MBA 교우회 부회장, 다국적기업최고경영자협회 사무총장을 지냈다.

그가 대표이사를 맡은 베스트레블은 2013년 4월에 설립된 테마여행 전문 회사다. 일반여행업 및 컨설팅 서비스, 공연 기획업, 국제 행사 및 전시 대행업 등을 전문으로 한다. 그는 2012년부터 5년 동안 중앙선데이에 '주영욱의 이야기가 있는 맛집'을 연재했다.

이를 엮어 2015년 '맛있는 한 끼', 2017년 '이야기가 있는 맛집 : 음식칼럼니스트 주영욱의 서울 맛집 77' 등을 출간했다. 주영욱씨는 2015년 기준 300여번이 넘는 해외여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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