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강화한 '가성비 甲' 냉온정수기…렌탈료 할인 '반갑네'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현대렌탈케어 / 사진제공=현대렌탈케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털홈케어 기업 현대렌탈케어의 ‘큐밍 더슬림 히든케어(Hidden Care) 직수형 냉온정수기’는 위생관리 기능을 강화한 렌탈요금 월 3만원대 신형 정수기다. 핵심기능을 갖춘 데다 월 1만8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이른바 ‘가성비 갑’ 제품으로 주목받는다.

인버터 컴프레서(압축기)를 적용, 팬으로 공기를 순환해 냉각하는 종전 공냉식 냉각방식보다 소음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좋다. 여기에 프레온가스·이산화탄소 등 온난화 가스 발생이 적으면서도 냉각효과를 높인 차세대 친환경 냉매제 ‘R600’을 사용했다.

이중 위생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위생에도 신경을 썼다. 1시간마다 자동으로 ‘UV LED’(자외선 발광다이오드)를 취수구에 10분간 쐬어 유해세균을 제거해주는 기능이 있다. 또 전해수로 직수관 내부를 살균하고 자동배수되는 ‘직수관 전기분해 자동살균 시스템’도 적용했다.

하루 동안 정수기 사용량이 물 3잔 이하일 경우 자동 순환시스템이 작동해 물이 지나가는 유로관에 물고임을 방지하는 ‘24시간 자동 클린시스템’과 사용 시에만 코크가 자동으로 나오고 사용이 끝나면 자동으로 정수기 본체로 들어가는 ‘코크 숨김 기능’도 특징이다.

3만원대 초중반의 렌탈요금은 하나카드와 현대백화점카드 등을 발급받으면 1만원대 중후반으로 낮출 수 있다. 의무 사용기간은 36개월이다.

지난달 출시된 이 제품은 최근 고객이 급증하면서 목표 대비 2배 많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박성수 영업전략실장은 “모기업인 현대백화점그룹의 후광효과와 높은 가성비를 바탕으로 중고가 렌탈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