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 전문 기업 비비엠씨㈜(BBMC)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무인유통/산업전(Auto-Tech KOREA 2019)’에서 자사의 신개념 무인 주문 솔루션 'PayCast'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비비엠씨

PayCast는 키오스크와 모바일 주문결제, POS 기능을 하나로 합친 스마트오더 시스템으로 최근 창업 시장에서 주목받는 무인 주문 방식으로 개발됐다. 직원이 필요 없는 무인 주문 방식은 인건비 상승과 마케팅 홍보비용 등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모바일 주문결제 기능인 'Order Express'는 별도의 앱이나 고객 가입이 필요 없는 QR코드 결제 방식으로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해당 시스템은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 대기 시간 없이 언제 어디서든 선결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선결제로 모바일 주문을 하고 카톡 알림이나 알림판을 통해 테이크아웃이 가능해 기다림 없이 행사를 즐길 수 있어, 축제나 지방행사 등의 푸드트럭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PayCast는 ▲키오스크와 모바일을 선택할 수 있는 '주문파트' ▲태블릿과 주문접수 출력기로 구성된 '주문접수 파트' ▲주문한 음식을 알리는 '알림파트'로 구성돼 매장의 크기나 특징에 맞춰 패키지화할 수 있다.

관계자는 “PayCast는 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으로 시장에서 10년 넘게 사랑을 받아온 비비엠씨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신제품으로, 무인유통산업전을 통해 출시 후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4차 산업혁명의 핵심, AI 기반 최첨단 기술을 총망라하는 ‘2019 무인유통•산업전(Auto-Tech KOREA 2019)’은 오는 6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