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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인덱스펀드, 베트남 증시 장기투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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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정훈 기자
  • 2019.06.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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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추천펀드]KB자산운용, 스타베트남VN30인덱스펀드

[편집자주] 국내 주식시장에 변동성 시대가 다시 도래했다. 국내 증시가 올 들어 지긋지긋한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요동치며 불안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9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분쟁에 대해 담판을 지을 예정이지만 양국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내 주식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대표 간접투자상품인 국내 주식형 펀드는 수익률 변동성이 확대되고 추가 수익률 하락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난세에 새로운 영웅이 탄생한다"는 말처럼 변동성 시대에 자신만의 운용전략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내는 펀드들도 꾸준히 등장했다. 선진국 등 투자 지역과 국내외 주식과 채권 등 투자 종목을 다양화하는 분산투자를 통해 수익률 하락을 방어하는 펀드들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부동산 등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도 자금이 대거 유입되며 재테크 상품으로 관심을 모은다 올 상반기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자산운용사들의 상반기 추천상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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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의 KB스타베트남VN30인덱스펀드는 지난 4월 말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출시한 베트남인덱스펀드로, 베트남 대표 주가지수인 VN30지수를 추종한다.

지수선물과 주식 현물바스켓, ETF(상장지수펀드), 장외파생상품, 파생결합증권 등을 적절히 편입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환헤지를 통해 베트남 지수의 상승과 하락에 의해서만 수익률이 확정되는 것도 특징이다.

이 펀드는 향후 경제성장이 예상되는 베트남 증시에 장기투자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또한 올 들어 상승한 전체 베트남 증시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의 특성상 개별종목 투자 리스크를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실제 베트남은 평균연령이 30.1세인 젊은 국가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연 평균 6.5%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VN30지수의 경우 지난 24일 기준 연초이후 1.63% 상승해 868.94 포인트를 기록했다.

특히 VN30지수 등 베트남 증시는 최근 상승세가 주춤하지만 여전히 신흥국 수준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을 보이고 있고 기업이익도 개선되고 있어 펀더멘털(기초여건) 측면에는 이상이 없다는 평가다.

KB자산운용 김정아 인덱스운용본부 매니저는 “최근들어 베트남 증시가 미국 연준과 유로존 중앙은행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가능성 시사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중국을 대체할 생산기지로서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고 내수 회복, 금융관련 제도 개선 등으로 수급측면 매력 등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 송정훈
    송정훈 repor@mt.co.kr

    기자 초창기 시절 선배들에게 기자와 출입처는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기자는 어떤 경우에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정한 기사를 써야 한다는 것인데요. 앞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나 자신을 채찍질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쓸 수 있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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