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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치과 공포' 여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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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승기 기자
  • 2019.06.2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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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슈머 시대-슬기로운 치과생활<23>개방병원]③진정요법 안전성은?

[편집자주] 병원이 과잉진료를 해도 대다수 의료 소비자는 막연한 불안감에 경제적 부담을 그대로 떠안는다. 병원 부주의로 의료사고가 발생해도 잘잘못을 따지기 쉽지 않다. 의료 분야는 전문성과 폐쇄성 등으로 인해 정보 접근이 쉽지 않아서다. 머니투데이는 의료 소비자의 알권리와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위해 ‘연중기획 - 메디슈머(Medical+Consumer) 시대’를 진행한다. 의료 정보에 밝은 똑똑한 소비자들, 메디슈머가 합리적인 의료 시장을 만든다는 생각에서다. 첫 번째로 네트워크 치과 플랫폼 전문기업 ‘메디파트너’와 함께 발생 빈도는 높지만 건강보험 보장률이 낮아 부담이 큰 치과 진료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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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는 아이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충치가 생겨 치과에 가자는 소리만 들어도 울음을 터뜨리거나 몸부림친다. 치과 치료에 대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하면 ‘치과공포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아이의 손발을 꽉 잡고 치료를 하기도 했지만 이는 치과에 대한 공포심을 더욱 키운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때 생긴 치과공포증은 성인이 돼서도 없어지지 않는다.

치과공포증이 있는 아이에게 ‘의식하 진정(수면)요법’(이하 진정요법)을 주로 사용한다. 진정요법은 수면내시경처럼 진정약물을 투여해 얕은 잠에 든 것같은 상태에서 치과 치료를 하는 방식이다.

진정요법은 약물투여량에 따라 △최소 진정 △중등도 진정 △깊은 진정으로 나뉜다. 최소진정은 의식은 유지하지만 불안은 감소하는 상태다. 중등도 진정은 얕은 잠을 자는 수준이지만 말과 가벼운 자극에 적절히 반응하는 단계다. 깊은 진정은 환자가 반복 지시나 강한 자극을 줘야 반응하는 상태를 말한다.

진정요법을 사용하면 아이가 치료받는 과정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막연한 치과공포증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치과 치료에서의 진정요법 안전성도 입증됐다.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치과공포증이 있는 아이에게 진정요법을 사용한다.

다만 깊은 진정의 경우 호흡억제나 호흡정지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한다. 또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치과 치료 중 호흡곤란 등의 응급상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진정요법을 할 때 전신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링 장비를 갖춘 치과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살 '치과 공포' 여든 간다
'연중기획-메디슈머(Medical+Consumer) 시대'는 코스피상장사 메디파트너생명공학 (8,400원 상승590 7.5%)의 모회사인 메디파트너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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