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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공공부문 비정규직 7월 총파업…첫 연대 파업

  • 뉴스1 제공
  • 2019.06.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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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투표 결과 10만 명 중 70.3%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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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20만 공공부문 비정규노동자 공동파업 찬반투표 결과발표 및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 © News1 서혜림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조가 다음달 3일부터 공동으로 총파업을 하기로 결의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연대 총파업은 사상 처음이다.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공동파업위원회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투표 결과 10만명 중 70.3%가 찬성했으며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도 연다.

이들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처우와 노동조건은 20년 동안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통보해왔다"며 "정부에 비정규직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노정교섭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나 몰라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민주노총 20만 공공부문 비정규노동자는 비정규 노동자의 고용불안과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사상 최초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공동파업에 돌입한다"며 다음을 요구했다.

위원회는 Δ공공부문 비정규직 철폐 Δ상시지속 업무 예외 없는 정규직 전환 Δ간접고용 구조 해결없는 자회사 전환 중단 및 직접고용 요구 Δ공공서비스 민간예탁 직영화 전면 추진 Δ비정규직 사용 제한 법·제도화 Δ임금 차별 철폐 등을 들었다.

이번 파업은 민주노총에 소속된 공공순수노조, 민주일반연맹, 서비스연맹 등 약 20만 명의 비정규직 중 10만 조합원의 쟁의권을 확보했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위원회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은 후퇴했고 상시·지속 비정규직 사용제한 법제도 마련 등 (문 대통령의) 공약은 실종됐다"며 "(정부는) 최저임금 공약을 파기하고 노동개악을 추진에 이어 이에 저항한 민주노총 위원장과 간부를 구속 탄압(했고 이번 총 파업은) 정부에 대한 저항"이라며 파업의 의미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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